쉿, 비밀이야! 연인 사이 비밀


혹시 여러분은 연인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으신가요? 연인간의 신뢰를 위해 비밀이 없는 것도 좋겠지만, 분명 연인에게 말하기 어려운 비밀도 있지 않을까요?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20~30 미혼남성 238명, 미혼여성 267명을 대상으로 '연인 사이 비밀'에 관한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했어요.


실제로 미혼남녀 10명 중 9명(94.3%)은 '연인에게 공개할 수 없는 나만의 비밀이 있다'고 밝혔답니다. 도대체 어떤 것을 비밀로 하고 싶어하는 걸까요?



쉿, 연인에겐 비밀!

 

 

[사진출처: pixabay]

 

남성들은 연인에게 끝까지 숨기고 싶은 것으로는 '핸드폰 비밀번호'(29.8%)를 1위로 꼽았습니다. 핸드폰 비밀번호가 공개되면 사생활이 모두 공개되기 때문이겠죠? 이어서 '월급과 재정상태'(28.6%), '직장에서 내 모습'(18.1%) 순으로 선택했는데요. 

 

반면 여성들은 '월급과 재정상태'(37.5%)를 가장 숨기고 싶어했어요. 다음으로는 '가정사'(25.1%), '과거 연애사'(14.2%) 등을 숨기고 싶어했답니다.



연인이 나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비밀이 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어바웃 타임’]

그렇다면 연인이 내게 말하지 않으면 서운할 것 같은 비밀은 없을까요? 남성의 경우 '성형, 화장 전 모습'(31.1%), '월급과 재정상태'(24.8%), '가정사'(15.1%) 순으로 꼽았고, 여성의 경우 '핸드폰 비밀번호'(33.3%), '가정사'(22.8%), '월급과 재정상태'(21.7%) 순으로 연인이 내게 말하지 않으면 서운할 것 같다고 답했어요. 

 

대다수의 미혼남녀는 비밀이 많은 연인은 '신뢰가 쌓이지 않는다'(47.7%)고 답했어요. 비밀이 많은 연인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응답자는 14.5%에 그쳤답니다.

 


연인에게 비밀을 털어놓지 못하는 이유!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브리짓존스의 베이비’]


만약 연인이 내게 비밀을 만들면 신뢰가 쌓이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도 나는 연인에게 비밀을 털어놓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요? 남녀 모두 '비밀을 털어놓았을 때 연인이 떠날까 봐'(45%) 말하지 못한다고 답변했어요. 이어 남성은 '연인에게 멋진 모습만 보여주고 싶어서'(29%), '연인에게 놀림거리가 될까 봐'(11.3%) 순으로 답변했죠. 여성은 '연인에게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어서'(27%), '연인이 불편해서'(19.9%) 순으로 비밀을 털어놓지 못하는 이유로 꼽았답니다.


 

[사진출처: pixabay]


 

연인에게 비밀을 털어놓게 되는 순간은 '연인이 편해졌을 때'(32.9%), '연인과 더 가까워져야 할 필요가 있을 때'(23%), '연인이 털어놓으라고 요청할 때'(12.9%), '결혼 직전'(10.3%) 순으로 답했는데요. '절대 털어놓지 않는다'는 답변은 12.9%를 차지했습니다.


 


서로 모든 것을 알고 이해해야만 사랑이라고들 생각하기 마련인데요. 가까울수록 터놓기 어려운 비밀도 분명 있을 거예요. 비밀을 털어놓게 되었을 때 괜히 책잡히거나 연인이 떠나갈지도 모른다는 걱정스런 마음 때문일지도 몰라요. 물론 의도적인 거짓말은 제외하고 말이죠. 

 

혹시 연인에게 비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나요? 왜 진작 말하지 않았냐고 추궁하기보다는 사랑으로 믿어주는 것은 어떨까요?


이상 듀오 애피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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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남자다] #15 "음주 후엔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듀오 애피소드 기획 특집, 간택받지 못한 남자들의 하소연 칼럼 <나도 남자다>!

상위 1%의 '사랑받는 남자'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이 세상의 모든 평범남들에게 바칩니다!




#15 "음주 후엔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친한 "여자 사람" 친구의 이야기입니다.

이런 문자 한통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위 이미지는 독자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연출되었습니다]


제가 물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했어?"

"아침에 보자마자 소름돋아서 바로 지워버리고 차단했지"


전국의 모든 전남친, 소위 말하는 '엑스'들은 새벽이 되면 저런 메시지를 보내는 걸까요? 새벽에 감성을 주체할 수 없어서 저러는 걸까요? 물론 그런 이유도 있지만 주된 이유는 아마...


[사진출처: pixabay.com]

 

"술" 때문일 것입니다.


술을 마시고 있거나 마신 이 후의 남자들은 근거 없는 용기와 자신감이 샘솟습니다. 그래서 저런 만행도 부끄럽지 않게 저지르는 것이죠.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다음 날 엄청난 후회를 하곤 합니다.  실제로도 많은 남성들이 지난 밤의 과오로 다음 날 자신의 휴대전화를 원망하는 사례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남자들은 술만 마시면 그녀들(?)에게 추파를 던지는 것이 과연 미련이 남아서일까요? 단호히 말해서 '그렇지 않습니다.' 미련이 남았다면 맨정신에도 추파를 날리고도 남을 동물입니다. 남자라는 것은.

 

TV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음주후의 추태로 고생을 합니다. 주취폭력을 휘두른다든가. 음주운전 사고를 낸다든가, 폭행시비가 벌어진다든가... 전 여자친구에게 전화하는 것은 이런 범죄에 비하면 오히려 얌전한 주사가 아닐까합니다. 하지만 필자의 지인들이 보인 반응처럼, 대부분의 여성들은 취중전화를 가장 혐오합니다. 취중진담이라는건 어디까지나 미화된 노래가사일 뿐이죠.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9gag]

 

해외 온라인 유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인포그래픽입니다.

아마 음주후 '엑스'에게 전화하는 것은 만국 공통입니다. 그 말인 즉 전 세계의 여성들이 한심한 남자들의 주사에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어쩌면 이 문제는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전 인류적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방법은 없나요?

 

가장 현명한 방법은 우리 남자들이 술 취할 때까지 마시지 않으면 되겠지만, 사실 그게 가능한 일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결국 강제로 당신의 핸드폰을 멈추는 것이 좋겠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스마트폰을 잠시라도 놓고 있지 않을정도로 의존도가 높습니다. 제목처럼 휴대전화의 전원을 잠시 꺼두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중독' 수준의 여러분의 뼈와 살을 깎는 노력 없이는 어려울 일입니다.

 

[사진출처: pixabay.com]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음주 후 당신의 충동, 그리고 새벽에 당신의 전화를 받고 괴로워할 당신의 옛 애인+다음 날 후회할 당신의 모습.

어떤 것을 선택할지는 당신의 몫입니다. 자신을 통제할 자신이 없다면 차라리 휴대전화를 꺼두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간밤의 불청객 때문에 하루를 망쳐버린 여성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기억하십시오. 음주통화는 음주운전만큼이나 위험한 행동입니다.

 

이상, 듀오 애피소드챠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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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남자다] #07 "뷰티에 관심을 갖자"

듀오 애피소드 기획 특집. 간택받지 못한 남자들의 하소연 칼럼 <나도 남자다>!

상위 1%의 '사랑받는 남자'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이 세상의 모든 평범남들에게 바칩니다!



#07 "뷰티에 관심을 갖자"


화장품 광고에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뭐라뭐라몰라뭐라는거야! 

도대체 도대체가 단계는 무슨 단계?

어려운 말 하지마!"


그렇습니다. 우리 남자들에게 화장품은 스킨과 로션이 끝입니다. 그나마 둘 중 하나로 '퉁치는' 독자분들도 많을텐데요. 위의 광고 문구를 보고 공감들 하시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여자들에게 사랑받는 남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편협한' 사고를 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서울신문의 보도기사에 첨부된 통계자료를 보면 2007년 5000억원 규모의 남성 화장품 시장이 2013년에는 무려 1조 3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아마 외모에 대한 남자들의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시장의 규모도 커진 것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사진출처: www.pixabay.com]


최근의 남성 화장품 시장 트렌드를 보면 알 수 있듯. 자신의 외모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가꾸려고 노력하는 남자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를 일컬어 '그루밍족(groom-族)'이라고 하는데요. 여성이 말하는 '뷰티'에 해당하는 단어 'groom'에서 따온 신조어라고 합니다. 본디 '그루밍'이라는 말은 마부(groom)'가 말을 빗질하고 목욕을 시켜주는 데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www.pixabay.com]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이야기' 두 가지를 꼽으라면 '군대' 이야기와 '축구' 이야기입니다. 자연스럽게 '군대에서 축구했던 이야기'는 여자들이 질색을 하는 이야기라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신체 건강한 예비역들은 옆 소대와 함께 전투화발로 주고 받았던 축구공 이야기를 마치 전쟁 무용담이라도 되는 듯이 떠드는 것을 좋아합니다. 가만히 듣고 표정이 굳어가는 그녀들은 안중에도 없는 채로 시간가는 줄을 모르고 떠듭니다.



[사진출처: 2runzzal.com]


마찬가지입니다. 여자들이 '군대 축구' 이야기를 질색하는 것처럼 여자들의 전유물처럼 느껴지는 화장품 이야기는 우리 남자들을 10초만에 지루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런데 잠깐, 만약 군대 이야기나 축구 이야기에 함께 공감하고 경청하는 여자가 있다면 어떨까요?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 라리가에 열광하며 메시의 플레이를 예찬하는 여자가 있다고 생각해보라] 


만약 그런 여자가 있다면 지금 당장에라도 이 내 마음을 고백할까 합니다. 그녀의 박학다식함과 다른 여자들과는 다른 유니크함은 충분한 매력포인트가 아닐까합니다. 완전 공감하신다구요? 그렇다면 여러분이 여자들에게 사랑받을 자세는 충분히 되어있군요!


축구계를 보면 EPL이 있고 분데스리가가 있고 프리메라리가가 있고 세리에가 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는 뭐고 FA컵은 뭔지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자들이 보기에는 그게 그거인 것 같고 복잡하기 짝이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뷰티의 세계를 보면 정말 다양하게 세분화가 되어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2runzzal.com]


우리에게는 스킨이나 로션이 전부였던 화장품이 여자들에게는 수십, 수백가지가 넘습니다. 아침에 얼굴에 바르는 화장품 종류로만 따지면 10가지가 훌쩍 넘는다는 여자분도 있다고 하네요. 


[사진출처: 2runzzal.com]


하지만 그녀들을 따라서 화장을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적어도 우리가 외모에 관심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는 거죠. 같은 관심사를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성에게 호감을 끈다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화장품을 사러 가는 데에 동행할 수 있고, 가끔씩은 화장품을 선물할 수 있는 센스도 발휘하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뷰티에 대한 관심과 지식은 점점 늘어나게 됩니다.


자신을 가꾸는 것과 상대방의 관심사에 공감하는 것을 

동시에 충족시켜줄 좋은 방법


앞으로는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한다면 사랑받는 남자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상,듀오 애피소드챠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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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남자다] #02 "여자 사람 친구가 여자친구가 될 수 있을까?"


듀오 애피소드 기획 특집, 간택 받지 못한 남자들의 하소연 칼럼<나도 남자다>!

상위 1%의 '사랑받는 남자'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이 세상의 모든 평범남들에게 바칩니다!




#02 "여자 사람 친구가 여자친구가 될 수 있을까?"


사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고민을 한다고 합니다. '나는 분명 솔로인 상태인데 내 옆에서 같이 팝콘을 먹으면서 영화를 보는 이 처자는 누구인가?' 절대로 '여자친구'는 아닌데 '여자친구'가 맞는, 이 사람을 우리는 '여자 사람 친구'라고 부릅니다. 사귀는 사이는 아니고 그냥 보통 동성친구처럼 친한 이성친구. 정의부터 난감합니다.


혹자는 그렇게 말합니다. '남녀사이에 그냥 친구는 있을 수 없다.' 과연 사실일까요? 

정말 그냥 친구사이는 있을 수 없는 걸까요?

이 문제에 대한 답변을 얻고자 포털 사이트에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캡쳐화면]


놀랍게도 지식검색 카테고리에 등록된 여자 사람 친구 관련 글이 무려 5,431건 입니다. 그만큼 여자 사람 친구에 대한 고민이 많다는 사실을 반증하고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정말 여자 사람 친구는 존재할 수 없는 걸까요? 그 질문에 저는 이렇게 답변을 하고 싶네요. 


"당신의 마음에 달려있다"


그렇습니다. 세상에 법으로 여자 사람 친구를 금지하고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당신의 마음먹기에 달려있는 거죠. 당신이 그녀를 그냥 친구로만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 마음 먹기라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우리 남자들 곁에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이성친구는 어떤 이유에서건 호감이 생길 수 밖에 없으니까요. 만약에 그 친구가 빼어난 외모를 자랑하기라도 한다면. 어느 샌가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경험도 그리 낯설지만은 않습니다.


그렇다면 조금 화제를 바꿔볼까요? 오랜 시간 동안 그녀를 좋은 친구로만 지내던 어느 날, 그녀가 갑자기 여자로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이 감정이 과연 연애감정인지 당황해 하면서도 고민을 거듭한 끝에, 그녀에게 고백합니다.

 이렇게요.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위의 고백남의 절절한 사연을 읽고 나니, 왠지 우리 마음이 더 짠해지는 것처럼 느껴지는데요. 이 고백남의 결말은 아무도 알 수 없겠지만, 그래도 우리 남자들의 의리로 행복한 결말을 맺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렇게 친구로 시작해서 호감을 느끼고 마침내 고백을 하게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변을 살펴보면 그렇게 행복한 결말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용기를 내어 그녀에게 고백을 해보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주로 이런 내용이죠.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단호합니다. 너무 단호해서 단호박인줄 알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단호합니다. 고백이 민망할 정도로 단호한 대답에 당황할 여러분들을 위해 여자분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왜 이렇게 단호한 거절을 할까요?


물론 저렇게 메신져로 고백하는 것에 여자들은 치를 떨 정도로 질색을 합니다. 여자들은 남자다운 사람을 좋아하니까요. 적어도 고백하는 방법이 틀렸던게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게 아닙니다. 직접 만나서 박력있게 고백을 해도 돌아오는 답변은 대부분....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그렇습니다. 남자는 여자 사람 친구가 얼마든지 여자 친구로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안타깝게도 여자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당신을 '남자 사람 친구'로 보는 순간 이미 당신에 대한 연애감정은 Zero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만약 조금이라도 당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면 섣불리 그런 관계로 설정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조금은 실망스러운 답변인가요? 하지만 냉정하게도 현실이 그렇답니다. 우리가 그녀에 대한 여지를 두고 관계 설정을 어정쩡하게 하는 동안 그녀는 우리에게 확실한 선을 그어버리는 것. 그것이 바로 여자라는 존재니까요. 우리는 그 점을 확실히 알고 가야 하겠습니다. 


우리에게는 두가지 길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세상의 절반이 여자인 만큼 다른 사랑을 찾아보는 겁니다. 당장은 힘들겠지만 더 좋은 여자를 발견한다면(이를테면 더 예쁘거나 더 몸매가 좋거나...) 금방 우리들 마음의 무게추는 그 쪽으로 치우쳐 있을 겁니다.

두번째는 관계 설정을 처음부터 명확하게 하는 겁니다. 지금 당장 다가가기에는 용기가 부족하다고 해서 좋은 친구로 시작한다? 절대 안될 말입니다. 만약 그녀를 내 여자로 만들고 싶다면 지금 당장 당당하게 고백하세요. 숫기 없는 모습보다는 당당한 당신의 모습이 훨씬 매력적입니다. 창피해하지말고 자신있게 말하세요. 그리고는 어떤 결과가 나오든 간에 쿨하게 인정하는 겁니다. '혹시 거절 당하면 어떡하지?' 라고 지레 겁먹고 마음 졸이고 있는 당신. 썩 보기 좋지는 않네요.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이명길 연애코치가 이런 말을 했죠. 


"연애는 젊음의 특권이다. 당당해져라. 

창피하더라도 당당할 수 있는 것이 젊음이다."


당신 스스로가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당당해지세요. 분명 당신에게는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이상, 듀오 애피소드챠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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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남자다] #01 "데이트하기 질린다"


안녕하세요, 듀오 애피소드 독자 여러분~

오늘부터 듀오 애피소드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연애칼럼 <나도 남자다>가 연재됩니다!

<나도 남자다> 전국의 모든 평범남들을 위한 연애칼럼으로, 남자들이 그동안 연애를 하면서 하소연하고 싶었던 사연들을 모아 소개하고 상위 1%의 '사랑받는 남자'가 되기 위한 조언을 제시하는 연애 지침서입니다. 

아직 솔로이신 분들도, 연애중이신 분들도 함께 읽고 모두모두 사랑받는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

그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01 "데이트하기 질린다"


연애 초반, 그녀와의 데이트는 항상 기다려지고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데이트를 하는 동안에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다보니 어느 새 귀가해야 할 시간. 조금이라도 더 함께 있고 싶어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집 앞까지 데려다 줍니다. 항상 바래다 주고 막차를 타고 집으로 가는 길에도 그녀의 안부를 물으며 쉬지 않고 메시지를 주고 받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후. 우리들의 모습은 많이 달라져 있습니다.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에 무료함을 느끼는 것처럼 매번 똑같은 데이트는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지 못합니다. 혹자는 이를 두고 "권태기"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권태기와는 분명히 다른 종류의 감정인 것 같습니다.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지만, 예전처럼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거나 기다려지고 설레는 마음은 사라진 것 같습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연애의 온도']


우리 남자들은 이렇게 '변하는' 걸까요? 여자들의 입장에서는 이런 우리들의 모습이 서운하게 느껴지기만 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샌가 다툼이 벌어지고 이런 다툼이 계속되어 쌓이다 보면 결국 '헤어짐, 이별'에 도달하게 됩니다. 마치 어느 영화나 드라마에서 처럼 '특별한 이유' 로 인해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어이없게도 우리는 서로에게 '특별함'을 느끼지 못해서 헤어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오랜기간 지속되는 연애를 하는 커플들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오랜 연애 끝에 결혼에 성공하는 방법은 따로 있는 건 아닐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특별한 비결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연애도 엄연히 사람과 사람간에 벌어지는 인간 관계이며 사회 생활의 일부입니다. 대인관계에 특별한 비책이 존재하지 않듯, 연애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인간관계에 있어서 부단한 노력을 하는 것 처럼 연인 관계에 있어서도 끊임없는 노력이 필합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러브픽션']


"연인 관계에 가장 필요한 것은 상호간의 끊임없는 노력이다"


때로는 익숙하고 편안한 사람이 내 옆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애라고 하는 것은 익숙함의 연속이 아닌 새로움의 연속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항상 새로운 사람이 될 수는 없겠지만, 새로움을 찾아 끊임없이 노력하세요. 익숙한 상대를 새롭게 바라보고, 새로운 이야깃거리를 꺼내보고, 새로운 데이트 코스를 찾아보고, 새로운 맛집을 찾아보세요. 


오랜 연애를 하는 비법은 앞서 말씀 드린 것 처럼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답니다. 단지 끊임없이 새로움을 추구하고 노력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고인 물은 썩기 마련입니다. 정체되어 있지 말고 동(動)적인 연애를 위해 오늘부터라도 노력해보세요!


오늘 저녁에는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 색다른 데이트 코스를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요? :)




이상, 듀오 애피소드챠우였습니다~

다음 시간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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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연애가이드 - 결혼의 정석

 

결혼의 정석

 

Q. 어떻게 해야 연애하고, 결혼할 수 있죠?

 

저는 6년째 솔로인 여자 입니다..
예쁘진 않지만 그냥 같이 다닐 때 피하지 않을 정도 생겼고, 키도 좀 크고 덩치는 보통입니다.
성격도 같이 지내다 보면 멱살 잡힐 정도는 아니고, 재밌는 편 입니다.

근데 저 좋다는 사람이 없네요.. :(
문제는 저도 좋아지는 사람이 없다는 거예요.

몇 번 소개팅을 해 봤지만 설레임이 전혀~ 없어서 세 번쯤 만나고 접었답니다.
친구들한테 말하면 '니 나이에 무슨 두근거림을 바라냐, 나이 먹으면 그런 거 없는 거다'하고,
어떤 친구는 제가 감을 잃었다고도 합니다.

사실 연애도 결혼도 꼭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편이고, 다른 솔로들처럼 외롭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부모님, 친척들이 저를 가만히 두질 않네요.
결혼을 꼭 해야 하는 거 라면 너무 늦지는 않았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해야 좋은 연애, 결혼할 수 있는 건가요?

 

A. 외롭진 않지만 결혼에 대한 목마름은 있다? 자신에게 조금 더 솔직해져 보자.

 

연애도 별로고 결혼도 꼭 하고 싶은 건 아니지만, 주위 친구들이 하나 둘 결혼한다고 호들갑을 떠는 모습을 보면 왠지 배가 아프시죠? 주말마다 거리에 넘쳐나는 연인들 사이를 쿨하게 웃으며 지나면서도 “조금은 부럽네…내가 뭐가 못나서?” 라는 생각에 울컥하기도 할 것입니다.

 

당신은 외롭지 않지만 연애를 할 마음이 전혀 없지는 않고,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하지만 결혼을 안 하겠다는 생각은 아닌 것 같네요. 6년 간 느꼈던 외로움을 연애든 결혼이든 둘 중에 하나로 청산하고 싶은 것, 아닐까요? 그렇다면 연애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해 보았나요? 결혼을 꼭 해야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면,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은 있나요? 머리 속으로 이런 저런 생각만 쏟아낼 뿐 스스로 적극적인 노력을 해본 것은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일 것입니다.

 

 

결혼에 대한 가치관부터 정립해라!

 

인생에 있어 직업과 결혼. 이 두 가지는 앞으로 인생의 방향을 결정할 수도 있는 중요한 화두입니다. 결혼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것’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하지는 않을 거예요. 결혼은 향후 인생에 있어 중요도가 높은 한 축이기 때문에 함께 고려해야 할 변수도 매우 많습니다. 그만큼 결혼에 얽힌 방정식은 누구에게나 꽤나 복잡하고 머리 아픈 문제죠.

 

적어도 지금쯤은 ‘내가 생각하는 결혼은 이런 것이다’ 라는 정도의 정의는 손에 쥐고 있어야 합니다. 본인의 선택에 의해 결혼을 안 할 수는 있지만 ‘남들도 다 하는 결혼이니 때가 되면 나도 어떻게든 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시간만 보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요. 주위의 압력에 의해 어느 날 갑자기 무난한 조건의 사람과 섣부른 결혼을 해 버리고 후회하는 일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일단,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정리될 때까지 결혼에 대한 강박관념은 조금 접어두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지금 외롭지 않다고 하더라도 친구를 만난다는 마음으로 당분간은 자연스러운 만남을 가져보세요! 당신도 친구가 ‘6년 째 연애 한 번 못해 본 남자’를 소개한다면 선뜻 만나보겠다고 나서겠습니까?

 

연애감각도 센스, 유머 감각과 같아서 감이 떨어지면 다시 되살리기 힘들어요. 지난 6년처럼 생활한다면 앞으로 6년 뒤는 연애세포가 완전히 말라버려 회생 불가능한 건어물녀가 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기왕이면 소개팅이나 미팅과 같은 어색하고 의도적(?)일 수 있는 만남보다는 이성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동호회 활동을 통해서라면 더 좋을 것 같네요. 자신과 취미가 같은 사람일수록 공통점이 많을 확률이 높으니까요~ 

 

또한 당신은 지금 인생에 있어 가장 황금기를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지금의 상태가 편안하고 크게 불만스럽지는 않겠지만, 당신은 너무 젊습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으로 열정과 의지를 키우세요. 꼭 연애가 아니더라도 삶에 대해 열정적이고 늘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은 누구에게나 매력적이기 마련이니까요.

 

주변에서 날 설레게 해 주기를 바라기 전에 내 스스로가 상대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수 있는 매력적인 사람이 되어 보십시오. 당신이 이성에게 그냥 ‘좋은 사람’보다는 ‘매력적인 여자’로 어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듀오 연애가이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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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애피소드 남자의 기본 <남자가 지켜야 할 다섯 가지 기본 매너>

듀오 애피소드 남자의 기본 #12

- "남자가 지켜야 할 다섯 가지 매너"




<사진 출처 : 영화 '오직 그대만' 중>


1. 택시를 탈 때는 남자가 먼저 타야 한다

대개 영화에서 나오는 훈남들은 항상 여자를 먼저 차에 태우고 운전석으로 향합니다.

이는 어린아이도 아는 기본적인 매너라고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외는 존재합니다.

바로 택시입니다.

택시를 탈 때는 남자가 먼저 타길 바랍니다. 남자가 들어올 자리를 만들기 위해 몸을 구기는 여자는 늘 괴롭습니다.

혹여 그녀가 짧은 치마를 입고 힐을 신었다면 치마는 허리춤을 돌 것이며 힐은 위태롭게 발바닥에서 맴돌기 십상입니다.

그녀 혼자 타는 택시가 아니라면, 먼저 타시길 권장합니다.


2. 바람을 세차게 부는 날엔 그녀보다 앞서 걸어라

바람이 세차게 부는 날이면 여자의 치마는 춤추는 풍선처럼 위태롭게 날립니다.

그녀 앞에 서서 바람을 막아주는 건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거센 바람이 그녀의 치마를 노리지 못하게 등이란 바람막이를 내어 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사진 출처 : 영화 '오직 그대만' 중>


3. 첫 만남과 소개팅에선 계산할 각오를 하라

'계산은 남자가' 이 말이 불편할지도 모릅니다. 

상황에 따라 지갑이 열리고 닫히고 현실에서 본인이 계산해야 할 때가 오면 계산해야 합니다.

그중 한때가 첫 만남, 혹은 소개팅입니다. 

첫 만남이나 소개팅에서 더치페이를 요구하는 건 다소 적절치 않습니다.

자연스레 더치페이가 일어난다면 그렇게 받아들이면 되지만 굳이 각자 내자고 말할 필요는 없습니다.


4. 계단을 오를 땐 남자가 앞장서라

자신의 뒷모습을 적나라하게 이성에게 보여주고 싶은 여자가 있을까요?

평소 길을 걷거나 일상을 즐길 때에는 여자도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타인이니까요.

그런데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 소개팅 남 앞에서 무방비상태의 '뒤태'를 보여주고 싶은 여자는 없습니다.

특히 계단을 오를 때 그러합니다.

그녀보다 아래에서 걷고 있는 남자의 눈높이는 분명 그녀의 엉덩이쯤이 될 테니까요. 

계단을 걸을 때는 앞장서서 걷는다. 잊지 마세요.


<사진 출처 : 영화 '오직 그대만' 중>


5. 도로를 걸을 때는 차도 쪽으로 걷는다.

이젠 초등학생도 아는 남자의 기본입니다. 말 그대로 습관화되어야 할 매너입니다. 

엄마, 누이, 사촌 여동생, 팔촌 누나, 이모 등등 모든 여성과 함께 걸을 때는 차도 쪽으로 걸으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습관'이 됩니다. 예상치 못한 위험에서 그녀를 보호하는 것. 

반드시 지켜야 할 남자의 기본입니다.


이처럼 남자의 기본은 어렵지 않습니다.

위 다섯 가지 기본은 가장 기초적인 매너입니다.

곁의 그녀를 사랑한다면 꼭 지켜주세요.

말 그대로 '남자가 지켜야 할 매너'니까요.


지금까지 듀오 애피소드<남자의 기본>의 회색 이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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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애피소드 남자의 기본 <남자의 밸런타인데이>

듀오 애피소드 남자의 기본 #11

- "남자의 밸런타인데이"



밸런타인데이입니다.

벌써부터 거리엔 초콜릿이 만개했고 연인들은 불금을 더욱 뜨겁게 불사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토록 특별한 날! 여러분을 위해 듀오 애피소드 <남자의 기본>이 준비했습니다.


<사진출처 : 영화 '밸런타인데이' 중>

"우리 자기는 꽃이면 충분하지?"


밸런타인데이는 2월의 크리스마스라고 불릴 만큼 세계적인 기념일입니다.

평소엔 괜찮은 남자로도 충분하지만 밸런타인데이처럼 특별한 날엔 멋진 남자가 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남성분들이 이날을 단순히 초콜릿을 먹는 날로 치부하거나 흔해 빠진 기념일로 생각합니다.

밸런타인데이는 이 세상의 모든 마케팅 컴퍼니들이 총력을 다해 실력 발휘를 하는 몇 안 되는 날입니다.

이런 경우, 아무리 평범한 날일지라도 금세 특별해지기 마련이죠.

     

<사진출처 : 영화 '밸런타인데이' 중>

"이 차가 네 선물이야"


밸런타인데이에 멋진 남자가 되기 위한 방법은 데이트 권장사항을 알고 실천하는 데 있습니다.

여기 남성분을 위한 몇 가지 데이트 권장사항이 있습니다.


1) 의자를 빼주기 

혹시 여자친구를 위해 식당에서 의자를 빼준 적 있으신가요? 

평소 이 권장사항을 실천하긴 어렵습니다. 드라마나 영화 속이 아니라면 분명 과장돼 보이는 매너이니까요.

하지만 밸런타인데이엔 꽤 적절한 매너라고 말하고 싶군요. 이 매너는 여성에게 존중받고 있다는 기분을 선사해줍니다.

의자는 밀어 넣어주지 않아도 됩니다. 혹여 여자친구의 옷매무새를 해칠 수도 있으니까요. 

 

2) 지갑 맡기기

지갑을 맡긴다는 건 무엇을 의미할까요? 보통 애정으론 상상조차 하기 힘든 행동입니다.

지갑을 맡기는 행동의 의미는 믿음과 신뢰를 뜻합니다. 보통 부부들이나 하는 행동이기도 하죠. 

일부로 화장실을 가는 척하며 지갑을 통째로 맡겨보세요.

여러분의 그녀는 지금껏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신뢰와 믿음은 사랑을 증폭시키기 마련이죠.

 


 

<사진출처 : 영화 '밸런타인데이' 중>

"울 할매가 준 거여"


3) 절대 솔직하지 마라

밸런타인데이에는 솔직함을 던져버리시길 바랍니다.

굳이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준답시고 구질구질한 것까지 죄다 얘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려서 힘들게 컸고, 사람들에게 상처를 많이 받았고, 누군가 다가오는 게 무섭고......"  

그러지 마시길. 밸런타인데이의 여러분은 이 시대 최고의 젠틀맨입니다. 

 

4) 긴장한 척하라

지나치게 편한 자세는 독으로 작용합니다.

여자친구에게 당신과 있어 매우 떨린다는 신호를 표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긴장한 척하는 것입니다.

매너는 모두 지키되 조금은 어설프게 행동하세요.

떨리는 척 손 부채질을 한다든가 오늘따라 더욱 예쁘네, 식의 칭찬을 하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면 됩니다.


 

<사진출처 : 영화 '밸런타인데이' 중>

"넌 학생이고 난 제잔데...?"


5) 그녀에게 바라지 마라

남자도 사람인지라 당연히 바라는 것이 있겠지만 이날만큼은 무념무상 그리고 무소유의 원칙을 머리에 새기시길 바랍니다.

도박꾼이 도박을 끊지 못하는 이유는 본전 생각 때문입니다. 본전 생각에 사로잡히면 데이트 전체가 망가질 것입니다.

그렇다고 흥청망청 돈을 쓰란 말이 아닙니다. 철저히 계획된 지출을 하면 문제없습니다. 

 

6) 꽃을 선물하라 

아무리 현금이 좋다고 해도, 여자에겐 꽃입니다.

현금 꽃다발을 줄 때에도 진짜 꽃다발이 수반되어야 비로소 이벤트가 완성됩니다.

그녀가 한 손으로 잡을 수 있을 정도의 꽃다발이 적당합니다.

너무 크면 낭비처럼 느껴지며 너무 작으면 성의가 없어 보일 것입니다

 

이처럼 남자의 기본은 어렵지 않습니다.

위 여섯 가지 권장사항만 잘 기억하고 실천한다면 다가올 밸런타인데이에 대한 걱정, 잠시 접어두셔도 됩니다. 

지금까지 듀오 애피소드 남자의 기본

회색 이리였습니다.

여러분, 미리 해피 밸런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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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애피소드 남자의 기본 <대화의 기술>

듀오 애피소드 남자의 기본 #10

- '대화의 기술'





<사진 출처 : 영국 드라마 셜록>

"어이 친구, 매력만들어지는 거야"


말이 많은 남자와 말을 잘하는 남자는 엄연히 다른 존재입니다.

물론 첫 만남 시에 가장 먼저 보는 건 외모입니다. 여자들 역시 외모를 가장 먼저 봅니다. 흔히들 첫인상이라고 말하죠. 첫인상을 

주고받는 시간이 지나면 대화가 시작됩니다. 남녀는 첫인상이 결정되는 시간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대화'를 통해 공유합니다. 

이 시간 동안 첫인상에 대한 인지는 격변의 과정을 겪습니다. 헤어질 때쯤 되면 여자는 남자에 대한 '종합적인' 첫인상을 결정짓습

니다. 매력이 있는 남지인지, 매력이 없는 남자인지 말이죠. 그러므로 남녀 사이를 결정짓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대화입니

다. 외모는 단지 한몫만 할 뿐, 그 이상의 몫은 해내지 못합니다. 남자건 여자건 간에 외모는 연애 초기에 눈이 익기 마련입니다. 

래서 여자들은 유머러스한 남자, 센스 있는 남자를 보다 선호합니다. 이 모든 것 핵심 바로 '화'가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영국 드라마 셜록>

"(매력 만드는 중)"


많은 남자들이 말을 많이 합니다. 어색한 분위기를 회피하기 위해 끊임없이 대화에 대화를 덧붙입니다.

그렇게 많은 남자들이 여자의 무관심을 얻습니다. 엄청난 양의 대화를 듣고 있는 여자는 빠르게 지쳐갑니다. 리액션도 한계가 

습니다. 하지만 여자는 남자에게 말 좀 그만해, 하고 말하지 않습니다. 혹여 인고의 시간이 더 연장될까, 조용히 들어주다 시

간이 면 떠나갑니다. 그렇다면 말을 잘하는 남자는 어떤 식으로 이성과 대화를 할까요?


첫 번째, 과한 칭찬보다 예의 바른 솔직함이 더 매력적입니다.

빙 둘러 얘기를 하며 마음을 건네는 것보다 "솔직히 저는 이래요" 하고 거짓 없이 말하는 것이 낫습니다. 무작정 예쁘다, 귀엽다,

름답다, 인기가 많을 거 같다, 스타일이 좋다, 등등 어설픈 칭찬을 여러 개 쌓는 것보다 "옷 잘 입으시네요." 하고 던지는 담백

한 대화가 효과적이며 눈앞에 있는 자가 예쁘지 않다면 예쁘다는 소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말을 잘하는 남자라면 여기서 

쁘다는 말 대신 이렇게 얘기할 것입니다. 

"매력 있으세요."

이렇듯 우리가 사는 세상엔 수천수만 개의 아름다운 어휘가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영국 드라마 셜록>

"매력은 진솔함에서 나온다"


두 번째, 아는 만큼 할 수 있는 것이 '말'입니다.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는 말, 들어보셨을 겁니다. 내공이 쌓인 말은 하루아침에 얻어지는 것이 압니다. 말의 내공은 정치, 인문학, 패

션, 경제, 등의 상식에서 비롯됩니다. 이런 상식은 특별히 공부하지 않더라도 습득할 수 있습니다. 적어도 선호하는 신문이나, 뉴스, 

재미있는 소설, 화장실에서 읽을 잡지 정도에서 충분히 얻을 수 있습니다. 기서 핵심은 '상식'이란 단어에 있습니다. 너무 깊게 가

면 외려 진지하단 말을 들을 테고, 곧 지루해질 테고, 곧 남자가 하는 모든 말자랑처럼 들릴 것입니다.


세 번째. 말은 '하는 것'입니다.

침묵은 상황에 따라 금이 되지 평소엔 금이 되지 않습니다. 특히 연애 초기에서 잦은 침묵은 서로를 어색하게 만들 따름입니다. 대

는 흡이 존재합니다. 상대의 대화 호흡과 나의 대화 호흡이 조화를 이룰 때, 대화는 침묵보다 훨씬 더 아름다운 금이 됩니다. 쉽

게 해 식 스포츠와 같습니다. 파트너가 어떻게 움직이고 어느 때 힘을 주고 빼는지 알아야 한 팀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대화가

멋진 팀워크를 이룰 때 여자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사진 출처 : 영국 드라마 셜록>

"센스 있네! 재미있네!"


이렇듯 남자의 기본은 어렵지 않습니다.

이성과 대화를 나눌 때 평소보다 조금만 더 신경 써서 말을 건네면 됩니다.

이 작은 노력이 당신의 외모와 센스를 더욱 부각시켜줄 것입니다.


지금까지 듀오 애피소드 남자의 기본, 회색이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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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애피소드 남자의 기본 <'코'에 집중하세요>

듀오 애피소드 남자의 기본 #8

- '코에 집중하세요 




어떤 상황이건 보이지 않는 습격자는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연애에도 존재합니다.

달콤한 환상을 깨며 그동안 쌓은 로멘틱한 순간들을 일순 망가뜨립니다.

여러분들께 소개합니다. 연인의 환상을 깨는 보이지 않는 테러리스트. '코털''콧수염'입니다. 



<사진출처 :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중>

"코털 하나 안 보이죠?"


먼저 코털 이야기입니다. 

콧수염보다 훨씬 무서운 습격자가 코털입니다. 특히 여자친구보다 키가 큰 남자라면 코털은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입니다.

멋진 미소 위로 천조각처럼 삐져나온 코털은 여자친구의 애정을 한층, 아니 몇 층 억누릅니다. 어느 때보다 남성의 미용이

요시되는 요즘. 코털 관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매일 면도를 하듯 코털을 제거할 필요는 없습니다. 코털은 콧수염보다 빨리 자라지 않으니까요. 사실 이 때문에 많은

성들이 코털 관리를 게을리합니다. 심지어 관리조차 하지 않는 남자도 많습니다. 여자들은 남자친구에게 코털 좀 깎아!

하고 윽박지르기보다 에둘러 말하거나 조심스럽게 언지를 줍니다. 직접 말하기엔 다소 부끄러운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또 

어떤 여자들은 말없이 애정을 돌리기도 합니다. 그만큼 코털은 무서운 존재, 연애의 보이지 않는 습격자입니다. 코털 

리는 자기 관리의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허나 너무 바싹 깎거나 자주 깎으면 코 건강에 좋지 으니 일주일에 한번 정도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출처 :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영화 카운슬러 중>

"간달프의 상상은 브래드 피트가 된다"


두 번째 콧수염 이야기입니다.

많은 이들이 콧수염을 사랑합니다. 혹자는 콧수염은 남성의 섹시함을 대변한다고 말합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다만 두 가지 전제가 필요합니다. 첫째, 콧수염이 어울리는 남자여야 하며  둘째, 제대로 관리된 콧수염이어야 합니다.

둘 중 하나라도 충족되지 못한다면 과감히 콧수염을 포기할 줄 알아야 합니다. 냉정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콧수염은 모

든 남자들에게 어울리는 요소가 아닙니다. 영화 속, 드라마 속 남자 배우의 콧수염이 아무리 멋있게 다가와도 자신의 먼저 

볼 줄 아는 미덕이 필요합니다. 어울리지 않는 콧수염은 남자의 매력을 반감시킵니다. 어설프게 인중에 걸친 콧수염

은 남자의 연애를 시작부터 차단합니다. 


<사진출처 : 영화 호빗 중>

"자네, 자신 있나?"


기본적으로 '콧수염 기르기'는 부지런함을 요구합니다. 콧수염을 기르는 남자가 주변에 있다면 그가 얼마나 콧수염 관리에 애를

쓰는지 절로 알게 됩니다. 전용 가위로 아침마다 짧은 수염을 자르고 컨디셔너를 발라주며 필요시엔 염색도 합니다. 여간 부지런

하지 않고서는 근사한 콧수염을 가지기란 불가능한 일입니다. 저절로 멋있게 자라는 콧수염은 없습니다. 평범한 남자가 몇 달

째 콧수염을 방치해 둔다면 브래드 피트가 아니라 부랑자에 가까운 외모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실제로 다수의 여성들이 남자친구

의 콧수염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말을 하지 않는 이유는 그만큼 남자친구의 개성을 존중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존

중한다는 말이 계속 길렀으면 좋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여자친구를 위해서라도 콧수염에 대해 한번쯤 진지하게 생각할 필요가

습니다. 


이처럼 남자의 기본은 어렵지 않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코털 관리를 해주며 콧수염이

자신에게 어울리는지 진지하게 생각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드릴 말씀이 있다면 브래드 피트는 이 세상에 단 한명뿐입니다.  


지금까지 듀오 애피소드 남자의 기본, 회색이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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