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단·예물에 큰돈 들이고 후회? - 후회하는 결혼준비 1위 공개

예단? 예물? 예식 품목?

가장 후회하는 결혼준비 1위 공개




사랑하는 사람과의 로맨틱한 결혼생활을 꿈꾸며 결혼준비를 하는 예비부부, 결혼생활에 대한 설렘과 기대 속에 그 어느 때보다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낼 것이라 예상합니다. 하지만 결혼준비는 신경 쓸 일도 많고 경제적으로 부담도 크게 느껴지는데요. 이런 이유로 결혼준비가 마냥 쉽지만은 않습니다. 어렵사리 결혼준비를 끝내도 후회하는 부분도 존재하고 말이죠.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최근 2년 이내 결혼한 신혼부부 1,000명(남성 516명, 여성 484명)을 대상으로 '결혼준비 만족도와 작은 결혼식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는 설문조사를 시행했습니다. 이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혼부부가 가장 후회하는 결혼준비는 무엇일지 그리고 결혼준비에 드는 비용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후회하는 결혼준비 1위는?



가장 후회하는 결혼준비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혼자의 70%는 '다시 결혼준비를 한다면 비용을 최소화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가장 축소하고 싶은 결혼준비 품목으로 예단(41.3%)과 예물(18.2%)을 꼽았는데요. 결혼준비를 하면서, 예단과 예물에 실제 결혼비용(6,963만 원)의 46.6%(3,247만 원)를 쏟을 정도로 가장 크게 지출하지만, 동시에 가장 후회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결혼준비 비용을 줄일 경우에 신혼부부는 대체로 예식 품목(웨딩패키지와 예식장: 26.1%)보다는 예식 외 품목(예단, 예물, 혼수, 신혼여행: 70.4%)을 줄이길 원했습니다.



작은 결혼식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결혼준비에서 예단과 예물 등의 비용을 줄이기를 원하는 추세에 따라 작은 결혼식에 대한 신혼부부의 인식 역시 궁금했는데요. 작은 결혼식에 적당한 비용은 실제 결혼비용(6,963만 원)의 1/3 수준인 약 2,360만 원(집값 제외)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또한, 작은 결혼식을 '실용적인 결혼식(55.8%)' 혹은 '의미 있는 결혼식(31.6%)'으로 다수가 인식했으며, '선뜻하기 어려운 결혼식(10%)', '현실을  고려하지 못한 결혼식(2.6%)'이라는 답변도 있었습니다. 규모가 크고 화려한 결혼식만을 고집했던 과거와는 다른 인식의 변화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순간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도 신혼부부가 불필요한 결혼 절차를 축소, 생략하기 어려운 이유는 '고착화된 결혼 절차(45.8%)'와 '주변의 이목과 체면(33.6%)' 때문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소신 있는 자립 결혼은 어떨까요?


[사진 출처: pixabay]


결혼준비와 작은 결혼식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진 가운데, 무엇보다도 성별뿐 아니라 나이, 거주지, 학력, 연 소득과 상관없이 과반의 기혼자가 '결혼준비 비용을 줄이겠다'는 의지를 표현했습니다. 그만큼 작은 결혼식이 점차 보편화되지 않을까 생각해 보는데요. 결혼의 참된 의미가 담긴 진정한 자립 결혼을 통해 결혼준비의 허례허식 문제가 감소하길 바라며, 이를 위해서 주변의 시선에 휩쓸리지 않는 소신 있는 자세를 갖춰보는 건 어떨까요? :)


이상, 듀오 애피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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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연애가이드 - 10년 전 첫사랑,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10년 전 첫사랑,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Q. 인생에 딱 한번 올 것 같은 그런 사람

 

 

 

10년 만에 우연히 첫사랑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을 친구로 지내왔던 사이인지라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취향, 습관, 성격을 기억하고 있는 게 참 신기했습니다.
10년이라는 세월이 무색할 만큼 정말 예전으로 돌아간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이 친구처럼 잘 맞는 사람이 없었기에 많이 생각났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우연찮게 만나서 긴가민가 했던 감정이 뚜렷해지니
다시 시작하고 싶은데 상대방의 마음을 알 수 없어 망설여집니다.

그 후로도 종종 만나고 있긴 합니다만, 헤어지고나면 감감 무소식인 그녀..
저에게 거리를 두는 게 느껴집니다. 제가 부담스러운 걸까요?

 

 

A. 첫사랑, 어쩌면 이렇게도 그대로일까?

 

잘 있었냐는 인사가 무색할 만큼 편하기만 한 옛사랑의 등장에 당신의 마음이 설레는 게 느껴지는군요. 고등학교 때 멋 모르고 시작했던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과 기분 좋은 추억이 상대로 인해 새록새록 피어나는 것 같은데요. 벌써 10년 전의 일, 그 동안 당신은 다양한 사랑을 겪었을테고 그 중에는 상처와 좌절의 경험도 있었겠죠. 그래서 당신은 자신을 누구보다 잘 알고 이해해주는 것 같은 옛사랑이 반가운 듯 합니다.

 

어쩌면 ‘나를 잘 아는 이 사람이라면, 더는 상처받고 아플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하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당신의 기대와 달리, 이 모든 것은 연애 직전의 단계에서 겪는 착각일 수 있답니다. 흔히들 연애를 돌아볼 때 가장 좋을 때는 ‘연애의 순간’보다 ‘연애의 직전’이라고 말하죠. 남녀가 서로를 가장 많이 생각하며 설렐 때가 연애 직전이라는 점에서 말입니다.

 

상대를 변화시켜 내게 맞출 필요도 없거니와 그럴 당위성도 존재하지 않으니 화가 날 일도 짜증낼 일도 없는 지금 이 순간이 마치 영원하리라 생각되나요? 상대는 이성에게 잘 보이고 싶은 본능적인 수준에서 행하는 선의인데, 당신 혼자 꿈에 부풀어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은 당신의 행복에 찬물을 끼얹는 말이 아니라, 후에 상대에게 마음을 전했을 때 돌아올 모든 가능성에 대해 마음의 준비를 하자는 이야기예. ‘우리 그때 왜 이어지지 않았지?’라는 반문으로, 점점 커져가는 마음을 견제하고 자제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듀오 연애가이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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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남자다] #14 "짝사랑의 비참한 결말"


듀오 애피소드 기획 특집, 간택받지 못한 남자들의 하소연 칼럼 <나도 남자다>!

상위 1%의 '사랑받는 남자'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이 세상의 모든 평범남들에게 바칩니다!




#14 "짝사랑의 비참한 결말"


[사진출처: pixabay.com]


상에는 여러가지의 '사랑'이 있습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 연인끼리 서로를 사랑하는 것, 전장의 전우애 등등... 형태는 없지만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는 '사랑'은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이 아닐까합니다. 그런데 이런 사랑 중에서 정말 슬픈 사랑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사진출처: pixabay.com]


바로 "짝사랑"입니다. 원래 사랑이라고 한다면 응당 서로 주고받는 상호작용이 있어야하는데 이 짝사랑이라는 것은 그렇지를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지금 짝사랑을 하고 있죠. 아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들도 다들 짝사랑을 해본 경험이 있을텐데요. 그 결말은 어땠나요?


[사진출처: 2runzzal.com]


그렇습니다. 당신의 짝사랑은 그렇게 아름다운 결말을 맺지 못했습니다. 대부분 끔찍한 결말을 맞이하게 되었을겁니다.


하지만 여러분도 동의하다시피 '결코 짝사랑은 하지 않겠노라' 라고 결심하더라도 어느샌가 새로운 짝사랑을 시작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용기내서 그녀에게 마음을 고백한다면 짝사랑을 끝낼 수도 있는데... 선듯 그런 용기를 내지는 못하나봅니다.


그렇다면 짝사랑이 가장 아픈 순간은 언제일까요? 오늘 이 시간에는 짝사랑할때 가슴이 아픈 순간들을 살펴보고 짝사랑 탈출욕구를 자극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짝사랑하면서 가장 힘들고 비참한 순간


1. 다른 남자와 있는 모습을 볼 때


남몰래 그녀를 향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을 때, 그저 멀리서 바라만 봐도 행복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가 다른 남자와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하고 맙니다. 그 자식이 그녀의 남자친구인지 오빠인지 그냥 아는사람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녀는 당신의 남자친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미 온갖 상상을 시작하며, 분노와 좌절감에 빠지게 됩니다.


2. 좋은 친구라고 말할 때


평소에 당신을 좋은 친구라고 칭찬해주는 것은 언제 들어도 좋은 말입니다. 평소의 대인관계가 원만했다는 생각에 흐뭇하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세상에 단 한명, 그녀에게만은 듣고 싶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그녀가 당신에게 좋은친구라고 말하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면 당신과는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끼지 않는다는 '선긋기'로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3. 연애 상담을 해 올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향한 마음을 접을 수 없는 당신, 충격적인 소식을 듣습니다. 그녀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 되죠. 그리고 그녀는 눈치도 없는 건지 당신에게 연애상담을 합니다. 같은 남자가 봤을때 무엇을 좋아하느냐, 어떤 여자를 좋아하느냐 이것저것 물어보죠. 기분이 좋을리 없는 당신, 괜히 퉁명스럽게 대답을하거나 조언을 가장한 방해를 늘어놓습니다.


4. 여자 소개를 제안할 떄


그녀는 당신이 아직 연애를 하지 않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평소에 당신을 만날 때 마다 '너처럼 괜찮은 애가 왜 여자친구가 없을까..." 라는 말을하는 그녀. 차마 '너 때문에 안 하고 있는거야' 라고 반박하지 못하는 당신에게 그녀가 자신의 친구중에서 괜찮은 여자를 소개해주겠다며 핸드폰을 뒤지기 시작합니다. 당신이 소개받고 싶은 사람은 그녀의 친구가 아닌 바로 그녀인데 말이죠.


5. 하염없이 그녀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


어쩌면 가장 비참한 순간이 아닐까 합니다. 그녀와 자주 연락을 주고 받기는 하지만 연인사이처럼 의무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가끔 그녀가 보고 싶거나 그녀와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항상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떄문에, 그녀에게 연락을 보낸 후 답장이 오기만을 간절하게 기다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떤가요? 

당신의 모습을 들킨 것처럼 맞아떨어지는 이야기 아닌가요? 그런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그녀를 향한 마음도 아니고 그녀를 유혹할 화려한 언변도 아닌 솔직하게 당신의 마음을 고백할 용기랍니다.


올 한해에는 꼭! 짝사랑은 그만두고 제대로 된 사랑을 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듀오 애피소드챠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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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연애가이드] 외모에 자신이 없어도 일단 만나라!

외모에 자신이 없어도 일단 만나라!

 

Q. 다른 사람들 눈에는 제가 어떻게 보일까요?

 

 

 

저는 20대 후반의 건장한 청년입니다.
솔로로 지낸지도 어느덧.. 까마득한 세월이 흘렀네요.
나날이 외로움에 허벅지를 찔러가며 지내던 어느 날,
지인 한 명이 저에게 정말 아리따운 처자를 한 명 소개시켜줬습니다.
키도 크고, 피부도 하얗고, 제 이상형에 가깝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였죠.

그런데.. 지금까지 그녀를 밖에서 밤에 아주 잠깐잠깐 씩 본 것 외에는
낮이나, 주말에 만나본 적이 없습니다. 아니, 만남을 피해왔습니다. 왜냐구요..?

제가 사실 키는 188cm입니다만, 체중이 95kg입니다. 그래서 제 외모에 자신이 없어요.
지금 다이어트 중입니다만 사실 살이 그렇게 쉽게 빨리 빠지는게 아니잖아요.
그렇다고 살빠질 때까지 기다려달라, 살 좀 빼고 니 앞에 나타나겠다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녀에게 제가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지 겁이 나서 쉽게 만나자고 약속을 잡기가 어렵네요.

여성 분들은 정말 저처럼 뚱뚱한 남자를 보면 거부감 먼저 드나요?
정말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인데, 제 모습에 용기가 나질 않아 다가갈 수가 없네요.

 

 

A. 제 눈에 안경

 

이성에게 호감을 주는 요건 중에 외모가 차지하는 비율은 얼마나 될까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미를 추구하는 건 인간의 본능입니다. 때문에 훌륭한 외모는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도움이 되기 마련이죠. 특히 첫만남에서 외모는 지배적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첫눈에 사람 내면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초능력을 우리는 가지고 있지 않으니까 말이죠~

 

하지만 외적 아름다움만으로 연애를 잘 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오로지 잘생기고 예쁜 미남미녀와 연애하는 것이 아니라, 더 높은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아름다운 사람과 연애를 하는 거니까요. 일명 ‘사랑의 콩깍지’라고 불리는 이것은 외면과 내면의 상호작용이 만듭니다. 고로 연애하는데 있어 외모는 호감을 느끼는데 큰 장애 요소가 되지 않는다는 거죠. (너무 끔찍해서 눈을 감아버리고 싶을 정도만 아니라면요.)

 

 

 

 

‘내 눈에 괜찮은 사람’이면 충분합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호감을 느끼게 하는데 방해만 하지 않으면 되기도 한답니다. 키 188cm에 몸무게 95kg이라는 당신.. 솔직히 말해 보기 싫은 비만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듬직한 남자, 포근한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에게는 이상형이 될 수도 있는 체격인 듯 하네요. 다이어트도 시작했다고 하니, 상대를 위해 노력하는 당신은 앞으로 더욱 멋진 남자가 될 것 같습니다.

 

사람의 장점은 저마다 다릅니다. 눈에 보이는 장점을 가진 사람도 있고, 보이지 않는 장점을 가진 사람도 있죠. 만나서 얼굴도 마주하기 싫을 정도가 아니라면, 함께 하는 시간만큼 자신의 매력을 어필할 기회는 많습니다. 우선 만나보세요. 용기있게 약속을 잡아보세요! 일단 만나야 정이라도 생기지 않을까요? :)

 

이상, 듀오 연애가이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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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남자다] #12 "관계중독에서 벗어나라"


듀오 애피소드 기획 특집, 간택받지 못한 남자들의 하소연 칼럼 <나도 남자다>!

상위 1%의 '사랑받는 남자'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이 세상의 모든 평범남들에게 바칩니다!




#12 "관계중독에서 벗어나라"


우리 주변에 이런 친구가 꼭 한 명 이상은 있습니다.


"외로워"

"나 여자 소개좀"

"야, 니 페북에 좋아요 누른 그 여자애 누구야?"


[사진출처: pixabay.com]


'예쁜' 여자 이야기라면 지옥의 불구덩이 속에서라도 기어나와 관심을 보이는 그 녀석. 안타깝게도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의 자화상이 아닐까 합니다. 정작 이렇게 여자를 '밝히는' 친구들이 더욱 연애와는 거리가 멀어지는 것 또한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가만히라도 있으면 알아서 소개시켜줬을텐데 옆에서 보채면 더욱 싫어지는 경험. 다들 있으니까요.


우리는 이런 친구들에게 '관계중독'이라는 진단을 내려줄 수 있습니다. 원래 '관계중독'이라는 용어는 심리학적 용어로, 혼자 떨어져 있는 상태를 매우 불안하게 여기며 누군가와 끊임없이 상호작용을 해야 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사진출처: pixabay.com]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하루에도 몇 번 씩 메신저의 예쁜 친구들을 구경하거나, 주변의 친구들에게 예쁜 여자를 소개시켜 줄 것을 요구하는 그의 행동 패턴은 넓은 의미에서의 관계중독이라고 판단해 봅니다. 윤리적 차원이나 대인 관계 문제가 아닌 심리학적 결핍에서 비롯되는 그의 조급증. 과연 어디서부터 시작된 걸까요?


[사진출처: 2runzzal.com]


이런 친구들의 경우, 대부분 사랑에 목말라있고 팔랑귀를 가지고 있습니다. 연애의 '을'이 될 확률이 매우 높죠. 다양한 연애 관련 이론을 섭렵하고 있지만 실전 경험이 부족할 뿐이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사람들입니다. 가만히 지켜보면 꽤 불쌍한 친구들입니다. 이런 친구들을 구제해 줄 방법, 어디 없나요?


[사진출처: 2runzzal.com]


가장 빠른 구제방법은 이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여자친구가 생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일이 어마어마하게 어렵다는 것 또한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결국 진정한 해결책은 스스로가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그 관계중독에서 벗어나는 일이죠. 잠깐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새삼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잠시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관계중독자들에게 하루정도는 '데이터 네트워크' 기능을 꺼두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입니다. 물론 많은 유혹과 시련이 찾아오겠지만, 정작 중요한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정 급한일이 있다면 전화가 걸려오지 않을까요? 


[사진출처: 2runzzal.com]


사실 관계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이라는 것이 이렇다할 매뉴얼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에게 좀 더 난해하게 다가오는 것입니다.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것도 자명한 사실이고요. 어찌보면 허탈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결국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여자'를 갈구하는 못난 남자들에게는 어느 정도의 시간을 선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당신의 친구가 그런 부류라면 과감하게 말해주세요.


"그러니까 여자친구가 안생겨요"


이상, 듀오 애피소드챠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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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남자다] #11 "호의와 호감을 구별해라"


듀오 애피소드 기획 특집, 간택받지 못한 남자들의 하소연 칼럼 <나도 남자다>!

상위 1%의 '사랑받는 남자'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이 세상의 모든 평범남들에게 바칩니다!

 


#11 "호의와 호감을 구별해라"


혹시 나를 좋아하는 건가?


많은 남자분들이 살면서 한 번 이상은 이런 생각을 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남자는 '착각의 동물'이기 때문이죠. 주변의 여자가 호의를 베풀어 친절하게 대해준다면 많은 남성들은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친절한 여자분들이 의도하지 않게 많은 오해를 사는 경우가 종종 벌어집니다.

그냥 그녀의 성격상 친절하고 남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위한 나름의 노력이었을텐데... 많은 남자들이 이런 '호의'를 '호감'으로 착각하고 그녀에게 뜬금없는 '고백'을 한다면, 그녀에게는 참으로 난처하고 황당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는, 착각하는 것은 아니라고 할지라도, 자신에게 호의를 베푸는 그녀에게 '호의'화 '호감'은 한 끗 차이라는 생각으로 희망을 가지거나, 잘해보려고 애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것도 완전한 '착각'이라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사진출처: 2runzzal.com]


그럼 '호의'와 '호감'의 차이를 알아봅시다.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호의'는 친절한 마음씨, 또는 좋게 생각하여 주는 마음이며, '호감'은 주로 이성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느끼는 감정이라고 합니다. 외국어 표현으로는 애매하겠지만 우리말 특유의 섬세한 표현을 감안하면 한 글자 차이지만 꽤 다른 뉘앙스를 풍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호의'와 '호감'을 구별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자들이라면 대부분 '호감'이라고 생각했던 여자들의 '호의' 가장 대표적인 몇가지 사례를 살펴보도록 합시다.


1. 여자가 나에게 친절한 행동을 할 때

많은 수의 친절한 여성들이 알게모르게 남자들에게 친절을 베풀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성들이 보이는 친절은 말 그대로 좋은 뜻으로, 혹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행한 것인데, 남자들은 이것을 호감으로 맘대로 해석해버립니다. 그들의 머리속에는 '관심이 있으니까 친절을 베푸는 것이다'라는 명제가 입력되어 있습니다. 사실 알고보면 여성들은 안쓰러운 마음에, 즉 동정심에 친절을 베푸는 경우가 많은데 평소에 인기가 없던 남자에게 동정심을 느껴 친절을 베풀었다가 어이없는 경우에 직면하게 되어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pixabay.com]



2. 여자가 질투하는 듯한 발언을 할 때

여자에게 '연민'이라는 감정을 느끼는 것처럼 본능적으로 '질투'를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연히 한 남자와 여자가 TV를 시청하고 있는데 TV 속의 아이돌 걸그룹을 보고 넋이 나간 남자에게 핀잔을 주거나, 외모에 대한 비난, 성형의혹 제기, 무대 뒤에서의 행실에 대한 음모론을 늘어놓는다면, 남자는 순간적으로 이 여자의 질투심을 감지하게 됩니다. 여자의 그런 질투심은 단순하게도 자신보다 우월한 것에 대한 순수한 질투심인데 뭇 남성들이 이를 자신에 대한 호감에서 비롯된 질투라고 해석하고 행동을 고쳐잡게 됩니다. 하지만 그 질투심은 순수한 질투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당신에 대한 호감에서 비롯된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3. 여자가 오랜만에 먼저 연락이 올 때

여자는 기본적으로 모성본능을 가지고 있으며 감정적이고 대단히 정이 많은 동물입니다. 과거에 어떤 일들로 인해 남자와 접점이 있던 여자가 오랜만에 먼저 연락을 했을때 남자들은 대혼란에 빠지고 맙니다. 잔잔한 호수에 돌멩이를 던진 것 처럼 마음속의 물결이 파도를 치기 시작하면서 별의 별 생각을 다합니다. 혹여나 만나서 밥이라도 먹자는 이야기가 나오면 이미 남자는 100% 이상의 확신을 갖게 됩니다. 남자친구나 남편이 있는 여자가 자신을 만나자고 하면, 여자 입장에선 전혀 사심이 없는 그저 '정'때문에 만남을 제안한 것인데 남자의 입장에서는 '그동안 나를 좋아했었구나'라는 착각과 함께 일면식도 없는 그녀의 남자에게 왠지모를 죄책감과 우월감을 동시에 맛보기 시작합니다.

[사진출차: pixabay.com]



4. 동정심을 보일 때

앞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여자는 모성애를 탑재하고 있는 존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보다 약한 모습을 보이거나 아픈 모습을 보았을 때 자신도 모르게 보호 본능을 발휘하여 그 남자에게 친절을 베풀기 시작합니다. 정말 순수한 동정심에서 비롯된 행동이었는데 남자들은 자신이 약한 와중에도, 혹은 아파서 병상에 누어있는 중에도 착각을 시전합니다. '저 여자는 이런 내 모습조차 호감을 가져주고 호의를 보이는구나... 하고 말이죠.


혹시라도 이 글을 읽고 심각하게 공감을 하고 있거나 찔리는 부분이 있다면 분명히 명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그녀의 '호감'은 사실 '호감'이 아니라 '호의'라는 것을요. 절대로 '호감'과 '호의'를 혼동해서는 안된답니다!

이상, 듀오 애피소드챠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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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남자다] #07 "뷰티에 관심을 갖자"

듀오 애피소드 기획 특집. 간택받지 못한 남자들의 하소연 칼럼 <나도 남자다>!

상위 1%의 '사랑받는 남자'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이 세상의 모든 평범남들에게 바칩니다!



#07 "뷰티에 관심을 갖자"


화장품 광고에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뭐라뭐라몰라뭐라는거야! 

도대체 도대체가 단계는 무슨 단계?

어려운 말 하지마!"


그렇습니다. 우리 남자들에게 화장품은 스킨과 로션이 끝입니다. 그나마 둘 중 하나로 '퉁치는' 독자분들도 많을텐데요. 위의 광고 문구를 보고 공감들 하시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여자들에게 사랑받는 남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편협한' 사고를 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서울신문의 보도기사에 첨부된 통계자료를 보면 2007년 5000억원 규모의 남성 화장품 시장이 2013년에는 무려 1조 3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아마 외모에 대한 남자들의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시장의 규모도 커진 것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사진출처: www.pixabay.com]


최근의 남성 화장품 시장 트렌드를 보면 알 수 있듯. 자신의 외모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가꾸려고 노력하는 남자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를 일컬어 '그루밍족(groom-族)'이라고 하는데요. 여성이 말하는 '뷰티'에 해당하는 단어 'groom'에서 따온 신조어라고 합니다. 본디 '그루밍'이라는 말은 마부(groom)'가 말을 빗질하고 목욕을 시켜주는 데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www.pixabay.com]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이야기' 두 가지를 꼽으라면 '군대' 이야기와 '축구' 이야기입니다. 자연스럽게 '군대에서 축구했던 이야기'는 여자들이 질색을 하는 이야기라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신체 건강한 예비역들은 옆 소대와 함께 전투화발로 주고 받았던 축구공 이야기를 마치 전쟁 무용담이라도 되는 듯이 떠드는 것을 좋아합니다. 가만히 듣고 표정이 굳어가는 그녀들은 안중에도 없는 채로 시간가는 줄을 모르고 떠듭니다.



[사진출처: 2runzzal.com]


마찬가지입니다. 여자들이 '군대 축구' 이야기를 질색하는 것처럼 여자들의 전유물처럼 느껴지는 화장품 이야기는 우리 남자들을 10초만에 지루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런데 잠깐, 만약 군대 이야기나 축구 이야기에 함께 공감하고 경청하는 여자가 있다면 어떨까요?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 라리가에 열광하며 메시의 플레이를 예찬하는 여자가 있다고 생각해보라] 


만약 그런 여자가 있다면 지금 당장에라도 이 내 마음을 고백할까 합니다. 그녀의 박학다식함과 다른 여자들과는 다른 유니크함은 충분한 매력포인트가 아닐까합니다. 완전 공감하신다구요? 그렇다면 여러분이 여자들에게 사랑받을 자세는 충분히 되어있군요!


축구계를 보면 EPL이 있고 분데스리가가 있고 프리메라리가가 있고 세리에가 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는 뭐고 FA컵은 뭔지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자들이 보기에는 그게 그거인 것 같고 복잡하기 짝이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뷰티의 세계를 보면 정말 다양하게 세분화가 되어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2runzzal.com]


우리에게는 스킨이나 로션이 전부였던 화장품이 여자들에게는 수십, 수백가지가 넘습니다. 아침에 얼굴에 바르는 화장품 종류로만 따지면 10가지가 훌쩍 넘는다는 여자분도 있다고 하네요. 


[사진출처: 2runzzal.com]


하지만 그녀들을 따라서 화장을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적어도 우리가 외모에 관심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는 거죠. 같은 관심사를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성에게 호감을 끈다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화장품을 사러 가는 데에 동행할 수 있고, 가끔씩은 화장품을 선물할 수 있는 센스도 발휘하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뷰티에 대한 관심과 지식은 점점 늘어나게 됩니다.


자신을 가꾸는 것과 상대방의 관심사에 공감하는 것을 

동시에 충족시켜줄 좋은 방법


앞으로는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한다면 사랑받는 남자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상,듀오 애피소드챠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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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연애가이드 - 오해를 부르는 커뮤니케이션은 모다?!

 

오해를 부르는 커뮤니케이션은 모다?!

 

 Q. 연애가 어려운 남자의 독백

 

퇴근 후 집에 가면 여자친구와 통화를 합니다.
그런데 어젠 갑자기 전화기를 꺼놓고 있더군요.
밧데리가 나간 줄 알았죠. 몇 번이나 전화해도 안되길래.. 그냥 자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미안하다고 내일 전화하겠다는 문자가 왔습니다.
문득 무슨일이 있나 싶어서 걱정이 되는 마음에 전화를 했습니다.

무슨 일이냐 물었더니 말하기 싫다네요. 그래서 전화 안 받고 뭐했냐고 물었더니 잤다는 뻔한 거짓말을 하더군요.
안 잔거 뻔히 아는데, 일부러 전화 안 받은거 뻔히 아는데 자고있었다니.. 거짓말 같이 들려서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약간 추궁하는 말투로 도대체 뭐하고 있었냐고 했더니.. 집에서 언니랑 크게 싸워서 울었다더군요.
그제서야 상황이 이해가 가긴 했습니다만, 여자친구는 저의 추궁하는 말투 때문에 또 화가 났다고 합니다.

제가 무얼 그렇게 잘못한 건지..
여자친구는 자기가 말하기 싫어하면 다독여서 달래줘야지 왜 추궁을 한쟈고 하네요.

정말 연애는 어디까지 이해하고 어디까지 받아줘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어려워요~
일단은 제가 잘못했다고 앞으로 더 이해하겠다고 말했고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래도 연애는 어렵습니다 정말 ... ㅜㅜ

무슨 일인지 말도 안 해주면서 이해해주고 다독여주기를 바라다니..
제가 이상한 건가요?!

 

A. 서로의 커뮤니케이션 진단과 처방이 필요할 때

 

늘 하던 여자친구와의 통화가 이렇게 큰 화근을 불러 올 줄은 꿈에도 몰랐을 당신! 사실 우리 주위 커플들을 둘러보면 작은 불씨로 시작된 다툼이 의도하지 않게 서로에게 큰 생채기를 내는 경우가 있죠. 때로는 둘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 볼만큼 겉잡을 수 없이 문제가 커지기도 합니다. ‘전화를 안 받아서’ 혹은 ‘추궁하는 말투가 기분 나빠서’ 시작된 문제라고 하기엔 분명 그 뒤에 숨은 더 큰 이유가 있을 거예요~

당신은 눈 앞의 싸움을 회피하기 위해 잘못했다고, 이해하겠다고 용서를 구했지만 실제 속마음은 어떤가요? 연애가 힘들다며 답답해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로 잘해왔는데, 오늘만 이런 것이라면 가볍게 넘길 수 있는 문제겠지만 정말 오늘만 어렵다고 느끼는 건 아니시죠? 아니라면 평소 둘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방식 필히 점검해 봐야 할 때입니다!

 

 

오해를 부르는 커뮤니케이션은 따로 있다?!

 

다툼이 잦은 연인들을 보면 전화로 싸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나서 얘기하면 아주 사소한 것들이지만 문자나 전화로 얘기하다 보면 일방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둔갑해 오해를 불러오기 쉽죠. 연인라면 되도록 문자, 메일, 전화 등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 의사소통 방식은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의 감정을 고려하지 않은 채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전달할 경우 서로의 위기 요소를 더 키울 수 있기 때문이죠~

‘전화’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대부분 자신이 편한 시간에 상대에게 전화를 하기 때문에 현재 상대가 어떤 상황인지 전혀 모르죠. 당신도 여자친구가 어떤 상황에 놓여있는지 모른 채 전화했기에 답답했고, 여자친구도 자신의 상황을 몰라주는 남자친구가 야속해 화가 나고 말았던 것입니다. 이처럼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에 급급할 때 찾게 되는 커뮤니케이션들은 특히 더 오해를 부르기 쉬우니 이럴 때 일수록 차분하게 마음을 가다듬고 얼굴을 보고 이야기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겠죠?

 

연인과의 관계를 위한 작은 실천 하나~!

그동안 나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문제는 없었는지 점검하고 싶다면 오늘부터 작은 실천 하나를 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퇴근 후 연인과의 통화 내용을 생각해 보세요. 연인과의 대화 주제가 어떤 것인지? 내 일상을 얘기하는지? 나의 넋두리는 아닌지? 여자친구의 얘기를 잘 들어주고 있는지? 서로에 대해 얼마나 느끼고 아는지? 조금만 신경 쓰면 짧은 통화 시간일지라도 상대의 마음을 충분히 보듬어줄 수 있습니다.

 
통화 내용에 대해 체크했다면 전화로 다 하지 못했던 말, 혹은 당시에 서운했던 감정 등을 메모해 교환해보면 미처 몰랐던 부분까지 깨닫게 되고 서로의 마음을 느낄 수 있어 상대를 이해하는 폭이 더 넓어질 수 있습니다. 연인을 생각하는 작은 마음이 서로를 위한 큰 배려가 될 수 있을 거예요!

 

이상, 듀오 연애가이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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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연애가이드 - 아직도 확신이 서지 않는 그녀, 그 이유는..?

 

아직도 확신이 서지 않는 그녀, 그 이유는..?

 

Q.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입니다.

 

 

결혼을 생각하고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진짜 이 사람이랑 살면 행복할까?'하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다른 사람 만나면 날 더 행복하게 해주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구요.

남자친구와 어쩔 수 없이 결혼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점점 날 막 대하다시피 하는 남자친구를 내가 평생 사랑할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드네요.
다정할 땐 한없이 다정하고 속깊은 남자친구지만 화가 나거나 귀찮을 때는 저를 없는 사람 취급하는데..
평생을 믿고 의지하고 모든 걸 함께 하고 싶다가도, 사소한 것에 삐져서는 꽁해 있을 때마다 너무 지쳐요.
풀어주는 것도 한 두번이고 비위 맞춰주는것도 한 두번인데.. :(
 
대화도 많이 하고 서로 이해도 많이 하려고 하지만 싸우기도 자주 싸우는 우리 커플.
이 사랑과 평생을 함께하면 행복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A. 연애시절 문제 없던 것들이 갑자기 보이기 시작한다면?

 

오늘 당신의 고민 상담은 연애를 경험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내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정할 땐 한없이 다정하지만 가끔씩 지치게 하는 상대의 행동, 서로 이해하며 많은 대화를 나누려 하지만 자주 싸우게 되는 갈등까지도 말예요. 평소라면 아무렇지 않았을 ‘연애의 시행 착오’들이 갑자기 당신을 의문에 빠지게 했습니다. 왜일까요?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당신은 현재 예비 신부로서의 고민과 걱정이 많아진 상태로 보입니다. 흔히 결혼을 결심하게 되면 연애를 하면서 느꼈던 감정들이 좀 더 객관적으로 보이게 되면서 고민이 시작되죠. 산을 오를 때 보았던 향기로운 꽃과 나무들이 이제는 다르게 보이는 시점이랍니다. 지금까지 올라온 길들이 하나의 숲으로 훤히 내려다 보이게 되면서 내가 올라온 이 길이 맞는 길인지? 내려갈 길은 잘 있는지? 점검해보게 되는데 이는 자연스런 고민이자 현상이라고 볼 수 있어요.

 

 
누구나 결혼을 결심하는 순간 현재의 내 상태보다 낫길 바랍니다. 그것이 심리적인 것 일수도 있고 물질적인 것일 수도 있지만 상상 속에 그리던 결혼이 현실이 되는 순간 좋은 점보다는 부족한 점이 더 많이 보이는 것이 사실이죠. 그렇기에 어제까지도 괜찮아 보였던 상대가 다르게 보이고 괜한 불안감과 허무함이 몰려 올 수 있어요. 하지만 이것은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도 똑같이 느낄 수 있다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은 잠시 달리던 길을 멈추고 돌아볼 때 

 

당신의 고민을 처음 읽었을 때, ‘상대에 대한 확신’이 없어 생긴 문제라고 생각 되지만 자세히 당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니 내 인생 속 ‘결혼에 대한 확신’이 많이 부족한 듯 보입니다. 연인 사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고민거리를 늘어 놓았지만 계속해서 행복에 대한 의문과 도망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스스로가 자신이 없기 때문 아닐까요?

 

 
나도 모르게 흘러버리고 있는 상황에 혼란스럽다면 잠시 모든 걸 잠시 멈추고 스스로만의 시간을 갖길 권하고 싶네요. 스스로의 생각이 정리되고 그래도 계속해서 불안하다면 가까운 인생 선배나 먼저 결혼한 지인들에게 현재의 상황들을 속 시원히 말하고 조언을 얻길 바랍니다. 충분히 당신의 고민에 공감하고 기운을 북돋아 줄 수 있을 것이며 다른 차선책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결혼’은 마치 통과의례처럼 결혼할 나이라서 해야 하거나 남들에게 떠밀려서 하는 사소한 것이 아닙니다. 내 마음이 결혼할 준비가 되고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을 때가 당신의 진짜 결혼적령기에요! 한 가지 더, 결혼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싶습니다. ‘이제 모든 게 끝났다’가 아닌 ‘이제 새로운 시작이다’라고 마음 먹는 순간 남자친구뿐 아니라 결혼과 인생 전체에 대해서도 조금 더 여유롭게 바라볼 수 있을 거예요! :)
 

 

이상, 듀오 연애가이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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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연애가이드 - 권태기는 사랑의 종점이 아니다

권태기는 사랑의 종점이 아니다

 

Q. 헤어져야겠어요.

 

 

2년 만난 남자친구..
예전의 그 진실했던 고백과 절 바라보던 따뜻한 눈빛이 생각나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그 사람에게 전 잡힌 물고기인 것 같아요.

본인은 아니라고 우리 사인 변한 게 없다고 하는데..
그 사람의 행동으로 인해 제가 화를 내고 속상해 하고 고치라고 해도
약발(?)이 반나절도 안 가네요.

차라리 피곤하면 피곤하다고 쉬고 싶다고 할 것이지,
말은 아니라고 하면서도 저와 함께 있으면 피곤해하는 것 같아요.
제가 뭐 하자고 하면 귀찮아하고..
정말 자존심이 상해서 더 이상은 못해먹겠네요..

 

A. 잡힌 물고기? 잡고 싶은 물고기!

 

당신은 남자친구와 2년간 교제했지만, 요즘엔 자신의 처지가 마치 잡힌 물고기가 된 것 같아 마음이 어지러운 듯 하네요. 먹이를 달라고 팔딱거릴수록 더욱 허기만 지듯이 사랑을 요구하면 할수록 더 비참해 지는 게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스스로 잡힌 물고기라 여기기 때문이죠. 자신이 잡힌 물고기라 여기고 얌전히 어망에 매달려 있는데, 이미 잡힌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는 바보 같은 어부는 없을 것입니다.

 

여자는 남자들의 사냥 본능을 인정하고, 잡힌 물고기가 아닌 잡고 싶은 물고기가 되어야 합니다. 사냥 본능을 잘 아는 노련한 여자들은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스킬을 구사한다고도 하죠. 이미 잡혔는데 어떻게 잡고 싶은 물고기가 되냐구요? 우선 스스로 잡힌 물고기가 아니라는 마인드를 가져야 합니다. 언제라도 그물을 뚫고 헤엄쳐 갈 지느러미와 꼬리가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해요!

 

 


 

미국 코넬대 인간행동연구소는 사랑의 단계마다 분비되는 화학물질인 도파민, 페니에틸아민, 옥시토신, 엔도르핀 등의 호르몬은 900일(약 3년)이 지나면 사라지기 때문에 사랑의 감정이 변하는 것도 자연스럽다고 주장했습니다. 열정적인 사랑이 수그러드는 건 우리 힘으로 어쩔 수 없는 당연한 현상이라는 것이죠~


하지만 불타오르는 사랑만이 사랑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닿기만 해도 불타 버릴 것 같은 사랑이 잦아들고, 서로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사랑이 더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도 말이죠! 현재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떠한 얼굴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길 바랍니다. 처음과 같은 설렘이 아닌 어떠한 사랑이 두 사람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지 말예요. 사랑의 여러 모습을 알아가는 재미를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권태기는 사랑의 종점이 아니다!

 

현재 2년째 교제 중인 두 사람은 권태기에 접어든 것 같네요. 연인 사이에 권태기는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권태기를 얼마나 잘 극복하느냐에 따라 두 사람의 사이가 더욱 견고해질 수 있어요. 권태기를 기회라고 생각하고 두 사람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때, 상대의 호감을 사기 위해 했던 행동을 기억하나요? 그때처럼 옷차림, 말투, 행동에 신경을 쓰고 데이트를 해보세요. 기회가 된다면 평소 만나던 장소가 아닌 새로운 분위기의 데이트 코스를 선정한다든지 여행을 떠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작은 변화에서 권태기를 넘기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거예요. 권태기는 사랑의 종점이 아니라, 다른 색깔의 사랑으로 이동하는 환승역입니다.

 

이상, 듀오 연애가이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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