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들의 블랙박스] #38 나의 친한 친구와 바람피우다 걸린 남자친구, 어떻게 해야 할까?



나의 친한 친구와 바람피우다 걸린 남자친구, 어떻게 해야 할까?


만약 당신의 연인이 당신의 가장 친한 친구와 바람이 났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물론 '당장 헤어져야지! 뭘 고민해?'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 그와 함께한 수많은 추억들 때문에 이별이 쉽지만은 않을 듯 합니다 :(

그렇다면 남자친구와 친구의 '바람'에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현명한 걸까요?

복수와 용서를 넘나드는 그녀들의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






촌뜨기

여러분.... (비장) 남자친구와 내 친한 친구가 눈이 맞았다면 용서할 수 있을까요?

만약 그들의 바람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떨 것 같으십니까? (김상중 빙의)






일동

꺄!!!! (절규) / 용.서.못.해!!! / 내 베프랑??







삼순이

음.. 전 두 사람 모두에게 배신감이 들긴 하겠지만 친한 친구에게 더 화가 날 것 같아요!

여자들은 친구에게 남자친구와의 고민을 사사건건 털어놓으며 상담 많이 하잖아요.

아- 정말 상상조차 하기 싫네요~ (버럭)





코코

만약 두 사람의 바람 사실을 알게 된다면 전 그들의 커뮤니티를

완전히 부셔놓겠어요.. . -_-

그들의 행실을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서, 다시는 얼굴을 못 들고 다니게 하는 거죠!!






금사빠

하지만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결국, 주변 사람들도 바람피운 사람들의

편을 들게 될 거에요. 그 순간엔 빅 이슈가 되겠지만 시간이 흐르고 나면

그들의 파렴치한 행각도 애틋한 러브스토리로 인정받게 되는 거죠 (ㅠㅠ)






3분 카레

전 복수 자체가 미친 짓(?)이기 때문에 미친 짓을 감수하고서라도

치열하게 복수할 거에욧! 그들의 결혼식에 찾아가 邕 투척하고

뱀 풀어버릴 거야! (ㅋㅋㅋ) 저와 관계가 깔끔히 정리된 후에

 제 친구와 사귀게 된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두 사람.. 절대 용서할 수 없어요.





몽상녀

많은 사람들이 만약 그런 일이 있다면 "가만 안 둘 거야"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겪게 되면 아무 행동도 못하는 경우가 많대요.

그저 어이 없어 눈물만... 하.. 상상만해도 답답해서 '화병' 생길 것 같아요.



 


코코

그런 사람들은 똑같이 당해봐야 해요. 정말 예쁜 친구를 섭외해서 

바람난 남자친구를 다시 유혹하는 거죠! 바람을 안 피우면 몰라도 

한 번만 피우는 남자는 없다고... 분명 유혹에 넘어올 거에요!

그런 뒤엔 가차없이 뻥 차버려서 모두가 부메랑을 맞게 하는 거죠.

 배신감을 똑같이 느끼게 해주겠어. 훗






몽상녀

오히려 그들의 바람에 동요하지 않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수 있어요!

주위에서 들었는데 '너 같이 '더러운' 인간과는 말도 섞고 싶지 않다'는 듯

벌레 보듯 행동하니까 남자가 급 후회하고 간절히 매달렸대요.






촌뜨기

근데 막상 그런 상황을 겪으면

그렇게 침착하게 행동하는 게... 전 너무 어려울 것 같아요.

바람 현장을 목격하게 되면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을

다 부술 거에요 (ㅋㅋㅋ)





일동

무서워.. ;; / ㅋㅋㅋㅋ / 그 정돈 해야지!









몽상녀

혹시 남자 친구가 어느 날 정말 진지하게

'네 친구를 지켜봤어. 그녀가 나의 운명인 것 같아.'라고

고백한다면 어떻게 하실 거에요?






삼순이

그런 경우라면 전 시간을 줄 것 같아요.

함께 해 온 시간이 얼만데.. 무 자르듯이 그와의 관계를

바로 끊을 순 없는 거잖아요. 아무튼 남자가 그렇~~게~~까~~지

이야기 한다면, 어느 정도 시간을 주고 기다려볼 것 같아요.. ㅜㅜ





코코

저도요! "그래, 니가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만나보고 와.. 네가 느낀 감정이

진짜 사랑인지 아닌지 경험해봐. 하지만 네가 나에게 돌아왔을 땐

내 마음이 변했을 수도 있다는 것만 알아둬!"라고 '자비롭게' 이야기 할래요.






금사빠

전 지금 상상만 하는 데도 벌써 막.. 막.. 심장이 벌렁벌렁 거려요~ (징징)

전 "너 후회 안 할 자신 있어?", "너는 지금 착각하고 있는 거야. 맞지?"라며

남자친구를 붙잡을 것 같아요.






3분 카레

'삼순이(드라마)'에서 희진이가 생각나네요. (ㅜㅜ)








촌뜨기

사랑했던 사람에게 배신 당했다고 해도 한 번에 매몰차게 끊어내는 건

힘든 일 같아요. 아무래도 서로 간의 신뢰가 깨졌으니..

이전의 관계를 회복하기도 힘들 테고요. 남자 친구의 잘못을 용서해준다 해도~

뒷감당은 결국 자신의 몫이겠죠! 이러나 저러나 상처 뿐일 듯 하네요. (ㅜㅜ)






 

나의 절친한 친구와 내 남자친구가 '아차'하는 순간에 저지른 '바람'이 단순 사고라고 해도

상대에겐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데요..!

정말 눈 딱 감고 용서할 수도 있겠죠. 사랑에는 논리적인 설명이 불가하니까요.

하지만 어떤 선택을 하든,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은 당신의 몫임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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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가이드- 믿음+소망= 사랑

믿음+소망= 사랑

 

 

Q.

 

 

몇 번 해본 연애. 그리고 저는 너무 많이 다쳤어요.믿었던 그녀에게 배신당하고, 뒤통수 맞는 기분 아시나요?이상하게 전 배신 당한 경험이 많아요.타인에 의해서든 자의에 의해서든 많이 당해봤어요.많이 당하다 보니깐 이제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무서워지더라고요.또 당할까 봐…… 또 너무 믿을까 봐……아무도 믿을 수 없는 이 현실이 너무 무서워요.

 

A.

나쁜 남자, 나쁜 여자의 정의…그리고 당신이 생각하는 배신의 정의는?

 

요즘은 나쁜 남자, 나쁜 여자가 대세라고 해요. 사람들이 매력을 느끼는 나쁜 남자, 나쁜 여자……

과연 어떤 사람을 일컫는 말일까요?사랑을 기만했다고 느껴지도록 행실을 바로 하지 못하는 몹쓸 남녀? 아니면 쿨하게 굴면서 내 맘을 애태우는 남녀?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주변에서 나쁜 남녀와의 연애로 고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상대방이 진짜 나쁘고 악질이기보다는 자신의 예상과 뜻대로 상대방이 움직여 주지 않아 야속한 마음에 ‘나쁜’ 또는 ‘배신’ 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후자의 경우가 훨씬 더 많다는 거에요.

 

타의 혹은 자의에 의해서 배신을 매우 많이 당했다며 사람에 대한 믿음 자체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는 당신이 말하는 배신도 어떻게 보면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쿨한 태도가 상황에 따라 상대에게 나쁜 사람으로 다가올 수 있듯이, 내가 생각하기에 배신이었던 상대의 행동도 상대방은 그렇게 느끼지 않을 수 있어요. 물론 진짜 사랑을 기만한 배신도 있었을 수 있어요.

하지만 당신이 한두 번이 아닌, 여러 사람에게서 배신이라는 단어를 떠올려야 하는 경우라면 무조건 이제 사람을 못 믿겠다고 말하기 전에 사랑에 대한 높은 기대치로 내가 상대를 힘들게 했던 적은 없는지 배신을 야기한 원인과 상황에 대해서도 한번쯤은 잘 되짚어보며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네요.

 

 

 

그 사랑은 거짓이 아니었다. 단지 거기까지였을 뿐...‘역지사지’, 다시 찾아올 사랑을 위해 미움으로 쌓은 마음의 벽을 허물어라!

 

안타깝지만 알다시피 사랑은 언제든 변할 수 있어요.

그러니 무조건 이별의 모든 책임을 상대에게 돌리거나 원인을 나에게서만 찾으며 마음을 괴롭히지 마세요.

그리고 사랑했던 그 사람과의 행복하고 즐거웠던 순간까지 의심하지 마세요. 그 사랑마저 거짓으로 단정짓는 순간, 마음 속 불신의 벽은 걷잡을 수 없이 높아질 것이고, 그 벽의 가장 큰 피해자는 바로 당신이 될거에요.

 

미국 하버드대에 일명 행복 학 강의라고 하는 긍정심리학 강좌를 처음 개설한 샤르트 교수는 행복의 6계명 중 첫 번째로 ‘슬픔, 불안 등 인간적인 감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것’을 꼽았어요.

상대방을 증오하며 헛되게 시간을 보내는 것 보다는 상처를 두려워만 하지 말고 마음의 면역체를 키우며 나를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로 삼아보세요.

사람들에게 배신당한 경험이 많다고 인간관계나 연애를 피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확신해요.

 

상처를 곱씹으며 상대를 믿는 것을 두려워하게 되면 아무리 좋은 사람이 자기를 사랑해주며 노력을 해도 ‘당신도 마찬가지일거다’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사소한 행동 하나로 그 사람을 계속 의심하고 감시하게 될 거에요.

그것은 상대를 옥죄는 것임은 물론, 나 자신도 하루하루 창살 없는 감옥살이를 하는 꼴이죠.그러니 그대를 떠나갔거나 결과가 아름답지 않았던 사람들을 무조건 원망하며 배신자로 몰아붙이며 미워하지도 마세요.

비단 인간관계뿐 만 아니라 당신의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이상 듀오애피소드 연애가이드 였습니다. ^^

사랑한다면 과거는 묻지 않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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