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남자다 #17 - 결국은 자기 하기 나름이다.

듀오 애피소드 기획 특집, 간택받지 못한 남자들의 하소연 칼럼 <나도 남자다>!

상위 1%의 '사랑받는 남자'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이 세상의 모든 평범남들에게 바칩니다.




나도 남자다 #17 - 결국은 자기 하기 나름이다.


[사진출처: pixabay.com]


애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각자의 고충과 사정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람인 이상 살면서 대인관계에 갈등을 겪지 않는 다면 오히려 이상한 것입니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비롯한 많은 곳에서 자신의 연애가 순탄치 않음을 고백하면서 조언을 구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연애에 불만을 가지는 사람들은 헤어지는 것이 정답일까요?



[사진출처: pixabay.com]


한편,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불만을 느끼는 남성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부분이 그 이유를 모르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여자들은 자신이 화난 이유나, 원하는 것을 쉬이 말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결국 상대방의 속사정을 도무지 알 길이 없는 남자들은 여자를 이해할 수 없고, 두 사람의 갈등은 커져만 갑니다. 이런 갈등이 계속되는 것을 지켜만 보고 있어야 하는 걸까요?


"뭐가 미안한데?"


[사진출처: flickr.com]


우리 남자들이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가장 듣고 싶지 않은 대사가 아닐까요? 화가 난 여자친구를 풀어주기 위해 일단 미안하다는 말을 연신 내뱉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의 한마디, "뭐가 미안한데?". 등골 저 언저리부터 소름이 찌릿하게 올라오면서 식은땀이 흐르는 기분입니다. 어버버하면서 대답을 하지 못하는 남자는 그만 고개를 떨구고 맙니다.


이런 질문을 하는 여자의 의도는 무엇일까요? 

정말 남자들을 곤경에 빠뜨리기 위해서 저런 말을 하는 걸까요? 


[사진출처: pixabay.com]


단언컨대, 저런 '멘트'에는 원하는 정답이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여자친구는 당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일일이 알고 있는것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어떤 변명을 하는 것도 원치 않습니다. 다만 자신의 잘못이 뭔지 진심으로 생각하고 미안하다고 하길 바라는 것입니다. 그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매번 고생하는 것입니다.


여자는 남자하기 나름입니다. 누가 한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참 명언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그녀를 행복하게 하면 그만큼의 합당한 보답을 받을 것이고, 맘에 안들게 하면 그만큼 불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다시 돌아와서 우리의 몫으로 돌아왔습니다. 현재의 관계에 불평불만하고 상대방을 원망할 시간에 한번 더 그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어느새 그녀의 사랑은 당신의 독차지가 될 것입니다.


이상, 듀오 애피소드챠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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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남자다] #09 "연말 연시가 중요하다!"

듀오 애피소드 기획 특집, 간택받지 못한 남자들의 하소연 칼럼 <나도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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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연말 연시가 중요하다!"


지난  이 시간에는 다가온 연말을 대비하여 아직 솔로 생활을 청산하지 못하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조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마음을 여유롭게 가지라는 조언을 드렸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지난 시간에 이어서 연말 연시에 취해야할 당신의 행동 패턴에 대한 코칭을 전해드릴까 합니다. 가만히 돌이켜보면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크리스마스에도 결국에는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은 채로 이렇게 한해가 저물어가는 것을 지켜보게 생겼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을 수도 있습니다. 그 짧은 시간 동안에 우리에게 특별한 일이 일어났을리 만무하기 때문이죠.


우리에게는 이제 내년이라는 미지의 땅이 열립니다. 수년간 쌓아두었던 노하우를 이번 기회에 모두 대방출 시켜 기필코 내년이야말로! 솔로에서 탈출하도록 마음을 먹도록 합시다. 내년 이맘때에 또 다시 같은 이유로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면 정말 슬플테니까요.



[사진출처: www.pixabay.com]


우리에게 주어진 이 연말 연시는 아주 중요한 시간입니다. "올해도 망했어" 라고 외치면서 얼마되지 않는 찰나의 시간을 허투루 보내는 것은 금물입니다.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연애 사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이 올해에 인연이 없었던 이유를 돌아보고 보완할 점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학창시절 우리는 시험을 본 후에 자신이 틀린 문제를 다시금 풀어봅니다. 왜 틀렸는지 분석하고 다음 번에는 다시 틀리지 않도록 노력하죠.


연애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답 확인을 꼭 하는 학생이 공부를 잘 하는 것 처럼 자신의 연애를 뒤돌아 볼 수 있는 남자가 현명한 연애를 할 수 있답니다. 아울러 무릇 여자는 허술한 점이 많은 남자보다는 자신이 존경할 수 있는, 그리고 자기 관리가 철저한 남자에게 더욱 더 호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통상적으로 연하남보다는 연상의 남자가 인기가 많은 것도 이런 이유에서죠.


[사진출처: 2runzzal.com]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 말고 진취적인 목적의식을 갖자.


로맨틱 코미디를 보면서 달달한 커플의 모습에 분노를 느끼고 부러움을 느낀다면, 그건 지는 겁니다. 그럴 시간에 자기 관리를 좀더 치열하게 하는 것을 더욱 권합니다. 자신의 분노에 대한 원인을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찾도록 하는 연습이 당신에게는 필요하답니다. 생각보다는 쉽지 않을거에요. 그런 일말의 여지를 남기는 조촐한(?) 남자에서 벗어 나기 전까지 확고한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세가지만 기억하세요!


자기반성, 자기관리, 솔로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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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남자다] #07 "뷰티에 관심을 갖자"

듀오 애피소드 기획 특집. 간택받지 못한 남자들의 하소연 칼럼 <나도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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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뷰티에 관심을 갖자"


화장품 광고에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뭐라뭐라몰라뭐라는거야! 

도대체 도대체가 단계는 무슨 단계?

어려운 말 하지마!"


그렇습니다. 우리 남자들에게 화장품은 스킨과 로션이 끝입니다. 그나마 둘 중 하나로 '퉁치는' 독자분들도 많을텐데요. 위의 광고 문구를 보고 공감들 하시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여자들에게 사랑받는 남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편협한' 사고를 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서울신문의 보도기사에 첨부된 통계자료를 보면 2007년 5000억원 규모의 남성 화장품 시장이 2013년에는 무려 1조 3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아마 외모에 대한 남자들의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시장의 규모도 커진 것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사진출처: www.pixabay.com]


최근의 남성 화장품 시장 트렌드를 보면 알 수 있듯. 자신의 외모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가꾸려고 노력하는 남자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를 일컬어 '그루밍족(groom-族)'이라고 하는데요. 여성이 말하는 '뷰티'에 해당하는 단어 'groom'에서 따온 신조어라고 합니다. 본디 '그루밍'이라는 말은 마부(groom)'가 말을 빗질하고 목욕을 시켜주는 데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www.pixabay.com]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이야기' 두 가지를 꼽으라면 '군대' 이야기와 '축구' 이야기입니다. 자연스럽게 '군대에서 축구했던 이야기'는 여자들이 질색을 하는 이야기라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신체 건강한 예비역들은 옆 소대와 함께 전투화발로 주고 받았던 축구공 이야기를 마치 전쟁 무용담이라도 되는 듯이 떠드는 것을 좋아합니다. 가만히 듣고 표정이 굳어가는 그녀들은 안중에도 없는 채로 시간가는 줄을 모르고 떠듭니다.



[사진출처: 2runzzal.com]


마찬가지입니다. 여자들이 '군대 축구' 이야기를 질색하는 것처럼 여자들의 전유물처럼 느껴지는 화장품 이야기는 우리 남자들을 10초만에 지루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런데 잠깐, 만약 군대 이야기나 축구 이야기에 함께 공감하고 경청하는 여자가 있다면 어떨까요?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 라리가에 열광하며 메시의 플레이를 예찬하는 여자가 있다고 생각해보라] 


만약 그런 여자가 있다면 지금 당장에라도 이 내 마음을 고백할까 합니다. 그녀의 박학다식함과 다른 여자들과는 다른 유니크함은 충분한 매력포인트가 아닐까합니다. 완전 공감하신다구요? 그렇다면 여러분이 여자들에게 사랑받을 자세는 충분히 되어있군요!


축구계를 보면 EPL이 있고 분데스리가가 있고 프리메라리가가 있고 세리에가 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는 뭐고 FA컵은 뭔지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자들이 보기에는 그게 그거인 것 같고 복잡하기 짝이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뷰티의 세계를 보면 정말 다양하게 세분화가 되어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2runzzal.com]


우리에게는 스킨이나 로션이 전부였던 화장품이 여자들에게는 수십, 수백가지가 넘습니다. 아침에 얼굴에 바르는 화장품 종류로만 따지면 10가지가 훌쩍 넘는다는 여자분도 있다고 하네요. 


[사진출처: 2runzzal.com]


하지만 그녀들을 따라서 화장을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적어도 우리가 외모에 관심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는 거죠. 같은 관심사를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성에게 호감을 끈다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화장품을 사러 가는 데에 동행할 수 있고, 가끔씩은 화장품을 선물할 수 있는 센스도 발휘하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뷰티에 대한 관심과 지식은 점점 늘어나게 됩니다.


자신을 가꾸는 것과 상대방의 관심사에 공감하는 것을 

동시에 충족시켜줄 좋은 방법


앞으로는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한다면 사랑받는 남자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상,듀오 애피소드챠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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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남자다] #06 "프사로 말 걸지 말아줄래?"


듀오 애피소드 기획 특집. 간택받지 못한 남자들의 하소연 칼럼 <나도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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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프사로 말 걸지 말아줄래?"


[위 대화는 이해를 돕기 위해 연출된 내용입니다]


많은 남자들은 그녀에게 "프사너야?"라고 말을 시작하는 것일까요? 그녀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이 알고 있던 그녀와는 다르게 느껴지기 때문일까요? 많은 남자(특히 연애를 못하고 있는 당신)들은 여자에게 말을 걸 때 저런 말 이외에는 없는 걸까요?


[사진출처: www.pixabay.com]


우리 남자들은 알고 있습니다. 사회적 통념상 '남자다움'을 강요받기는 하지만, 사실 알고보면 남자도 이성에게 선뜻 말 걸기가 쑥쓰럽고 겁이 납니다. 특히 연애 경험이 짧을수록 '여자'라는 미지의 존재에 대한 공포는 높기 마련이죠. 어떻게 첫마디를 꺼내야 할까 대책이 서지 않습니다.


[사진출처: 시인 하상욱 페이스북]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메신저로 자리잡은 카카오톡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음카카오 측의 발표에 따르면 하루 평균 프로필 사진 클릭 횟수가 1억회를 넘는다고 합니다.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프로필 사진을 관찰당하고 있다는 조금은 소름돋는 이야기인데요. 그만큼 소리없는 물 밑 작업이 지금 이 시간에도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프로필 사진 개념이 없던 문자 메시지 시절에는 '자니?' ,'뭐해?' 등의 문자가 많은 여성분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죠. 물론 이 수법은 요즘에도 왕왕 사용되고 있는 듯 합니다.(주로 새벽 시간대에)


대화를 이끌어가기 위한 노력은 가상하지만

속보이는 뻔한 내용은 그만!


반대로 여자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도록 합시다. 만약 어떤 남자로부터 "프사 너야?" 라는 메시지를 받았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혹시 나한테 관심이 있나?' 라고 생각하나요? 틀렸습니다. 통상적으로 이런 메시지를 받은 여자는 '아 또 시작이야', 혹은 'X수작 부리고 있네' 등 격한 분노를 느낍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상대 여성이 당신에게 가지고 있던 호감조차 사라지게 될지도 모릅니다.


차라리 간단한 인사말을 하세요. 어중간한 말로 말을 거는 것 보다는 훨씬 보기 좋습니다. 당당하게 정공법이 결국에는 통하는 법이니까요. 만약 통하지 않는다면 마음을 접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가 한 달 정도 남았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인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 조만간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상, 듀오 애피소드챠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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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남자다] #05 "여자어 사전이 필요해"



듀오 애피소드 기획특집. 간택받지 못한 남자들의 하소연 칼럼 <나도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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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여자어 사전이 필요해"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아더 우먼']


무릇 연애라는 것은 남자와 여자의 상호작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호작용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무엇일까요? 바로 "의사소통" 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서로 언어적 상호작용을 통해 호감을 갖게 되는 거죠. 하지만 우리 남자들은 여자들과 '언어적 상호작용'을 할 때 어려움을 겪습니다.


바로 여자들만이 공유하는 언어적 메시지 '여자어' 때문입니다. 많은 유머 커뮤니티에서는 '여자어'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게 갈리고 있고 '여자어 사전'이 등장할 정도로 많은 남자들이 '여자어'에 많은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그들의 고생을 위로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그럼 잠시 살펴볼까요?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 격한 표현은 각자의 상상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단지 여덟문자를 읽었는데도 가슴이 답답하고 얼굴이 화끈거리신다구요? '한 길 물 속은 알아도 열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이 있듯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그녀들의 말에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여자들의 이중성(?)을 비난해서는 안됩니다. 


화성에서 온 남자와 금성에서 온 여자는 서로 다른 체계의 언어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해되지 않는 그런 여자들의 대화는 여자들 사이에서는 의문의 여지조차 없는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니까요. 탓하지 말고 우리가 이해를 해야합니다. 그것이 여자들에게 사랑받는 남자가 되는 첫걸음입니다. 여자들은 자신의 남자가 자신의 마음을 정확하게 꿰뚫어주길 바라니까요.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우스갯소리로 '답정너' 라는 말이 있듯 어쩌면 정답은 이미 정해져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대답만 하면 되는거죠. 하지만 우리 남자들은 눈치없게도 이런 부분을 잘 이해 못합니다. "연락하지 마" 라고 하면 정말 연락않고 기다리고, "필요없어"라고 하면 진짜 필요없는 줄 알죠... 벌써 몇몇 남자 독자분들은 뜨끔하신다구요? ^_^; 그래요. 앞으로 나아지면 되죠. 너무 낙담하지 맙시다.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 '여자어 사전' 어플이 있다고 한다. 참고하자.]


표면적 의미와 본심이 전혀 다르다는 것이 여자어의 포인트


문학시간도 아니고 우리가 이 모든 '여자어'를 외울 수는 없습니다. 상황에 맞게 임기응변해야 할 일입니다. 하지만 여자가 하는 말을 그대로 이해하지 말고 한 번 더 곱씹어 본다면 여자들의 마음을 꿰뚫는 남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던 남자어 모음입니다. 아래에서 보는 것과 같이 남자어는 대부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되는 듯 합니다. 이런 언어습관에 익숙한 우리 남자들이 복잡한 여자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모두 힘내자구요!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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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남자다] #04 "나 정도면 패션피플 아닌가요?"


듀오 애피소드 기획특집. 간택받지 못한 남자들의 하소연 칼럼 <나도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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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나 정도면 패션피플 아닌가요?"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아저씨']


우리에게 '아저씨'라는 단어는 의미가 모호해졌습니다. 바로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느님)이 아저씨로 분하면서 기존의 '아저씨'이미지가 확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저도 살면서 저렇게 멋진 '아저씨'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우리가 저런 아저씨가 될 수 없는 것은 아무래도 CG같은 외모가 없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애도)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그렇다면 우리같이 평범한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아저씨(오빠가 아닌)를 탈출할 수 있을까요? 가장 빠른 방법은 바로 "패션"이 아닐까 합니다. 멋진 패션으로 스타일링 한다면 사람이 잘생겨보이는(?) 효과가 있다고 하잖아요. 물론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말도 있지만 우리가 뜻대로 바꿀 수 있는 것은 얼굴보다는 패션이 아닐까 합니다. 그럼 혹자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 정도면 패션피플 아닌가요?"


죄송합니다만, 남들과는 다른 패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당장 그만 두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차별화되고 개성있는 패션이 당신을 '패피(패션피플)'로 만들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명품을 입는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닙니다.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아직도 당신이 패션피플이라고 생각한다면, 혹시 "에이 나는 안 그래"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다음 체크리스트를 한번 잘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나의 멋진 몸매를 드러낼 수 있는 섹시한 V넥 셔츠를 즐겨 입는다.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프로야구 모 구단의 모 선수는 유니폼이 아닌 사복패션으로 깊이 파인 V넥 티셔츠를 즐겨 입는다고 해서 차마 입에 담기도 부끄러운 별명들을 갖고 있습니다. 제발, 깊게 파인 V넥은 자제합시다.


2. 실용성 있는 샌들을 양말과 함께 신는 것이 매너!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제발 하나만 선택하세요. 샌들이든 양말이든... 제발요... 상대방에게 시각적 테러를 가하는 것은 매너가 아닙니다.


3. 나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큼지막한 버클이 달린 벨트를 매자.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과연 옳은 선택일까요? 큼지막한 명품 로고가 박힌 벨트를 애용하는 당신은 패션 테러리스트에 가깝습니다. 무엇이든 과하면 독이 되는 법입니다. 벨트는 "구멍이 늘어나지 않고 번들거리지 않으며 자신의 몸에 딱 맞는 디자인"이 가장 좋습니다.


4. 힙합 패션의 시작, 과한 배기 팬츠를 입자.


[사진출처: 온란인 커뮤니티]


솔직하게 여쭈어 보겠습니다. 과연 저런 패션이 좋아 보이나요..? 저는 조금 걱정이 됩니다. 괜히 'X싼 바지' 라고 부르는게 아니랍니다. 당장 옷장 속의 과한 배기 팬츠를 버립시다.


5. 편안한 민소매를 자주 입는다.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소위 '망고나시'라고 부르는 민소매 티를 입는 분들이 많은데요.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패션이라고 합니다. 간혹 와이셔츠 안에 입어야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와이셔츠 자체가 언더웨어의 기능을 하고 있으며 정 입고 싶으면 민무늬 반팔 티셔츠를 입는 것을 권장합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아저씨' / 그 와중에 막입어도 빛나는 원빈(느님)]


혹시 위의 체크리스트를 확인하면서 많은 반성을 한 분이 계신가요?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저런 패션에 전혀 이상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정말 심각한 패션 센스를 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런 분들은 그냥 자신의 고집을 꺾고 백화점의 마네킹을 통채로 구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사진출처: 텀블러 / 대표적인 중장년 패셔니스타로 꼽히는 '닉 우스터']


"가장 깔끔한 것이 가장 멋진 것이다. Simple is the Best."


사실 패션이라는 것이 어려운 듯 하면서도 간단합니다. 과하지 않고 단순하면서도 깔끔한 옷차림이 가장 멋진 패션입니다. 오늘도 어떤 패션으로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을까 고민하는 남성 여러분. 혹시 자신이 패션피플이라고 착각하고 계신건 아니시죠? 밖에 나가기 전에 거울을 보면서 정말 이대로 괜찮은가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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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남자다] #03 "어깨깡패가 타고나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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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어깨깡패가 타고나는 거라고?!"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G.I. Joe. - 전쟁의 서막']


무심코 TV 채널을 돌리다가 영화 한 편을 보게 되었습니다. 분명 헐리웃에서 제작한 SF 블록버스터 영화인데 낯익은 동양인이 보입니다. 바로, 배우 이병헌 씨 였습니다. 국내에서도 화려한 비주얼로 많은 여성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이병헌 씨의 매력이 외국에서도 통하나 봅니다. 그동안의 동양인 배우들은 헐리웃 영화에서 약자, 조력자 등의 비중 낮은 배역을 맡아 왔었는데요. 아주 비중 높은 주연급 배우로 연기하는 것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 영화를 극장에서 봤던 당시의 기억이 생생하게 납니다. 이병헌 씨가 선보이는 강도높은 액션씬에서 상의가 탈의되는 장면이 등장하는데요. 이 대목에서 많은 여성 관객들이 탄성을 질렀습니다. 아마 탄탄한 초콜릿 복근과 태평양처럼 넓은 어깨가 여과없이 노출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여담이지만 여성 관객과 동행한 (아마 남자친구로 보이는) 남자 관객들은 하나같이 똥씹은 표정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남자 배우의 멋진 '상탈(*상의탈의)' 장면은 여심을 극장가로 불러모으는데 일조합니다.


왜일까요?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닌자 어쌔신']


최근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2~30대 미혼여성의 절반이 남자의 넓은 어깨에서 섹시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이렇듯 우리 남자들은 여성들이 호감을 갖는 '조건'을 잘 숙지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여자들이 좋아하는 '조건'이라고 하면 넓은 어깨에 동안 그리고 제복을 입은 모습입니다.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 여자들이 좋아하는 제복입고 어깨넓은 동안남자]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생각지도 못하던 문제가 발생합니다.


과연 우리가 어깨깡패로 거듭날 수 있는가?


그렇습니다. 여성들이 선호하는 그런 어깨는 하루 아침에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닙니다. 게다가 몸 좋은 연예인들의 우람한 몸매는 어쩐지 타고난 골격 덕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사진출처: SUNtv '쓰르라미 울적에(ひぐらしのなく頃に)' 캡쳐화면]


갑자기 자괴감에 사로잡힙니다. 그게 만약 사실이라면 우리 같은 평범한 남자들은 아무리 날고 기어봤자 스크린속의 멋진 몸짱들을 따라잡을 수는 없을테니까요...


과연 그럴까요? 먼저 아래의 그림을 유심히 살펴봐 주세요. 조금은 희망을 찾아 드릴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 온 '여성들이 선호하는 이상적인 남자 몸매'입니다. 아주 상세하게 묘사해 놓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여자들이 선호하는 것은 우락부락한 근육질의 몸매가 아닌 적당히 탄탄한 몸매입니다. 이 정도는 우리의 노력으로도 충분히 이루어 낼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운동을 시작하세요. TV에 나오는 멋진 남자들을 보며 '열폭(*열등감 폭발)'하지말고 노력을 하셔야 할 듯 합니다. 아 물론 이건 평범남의 대표주자인 저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 입니다. 운동 시작하려구요. 남자들이여 일어납시다. 운동으로 거듭나 봅시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물론,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얼굴'입니다. 운동한다고 얼굴도 변하는 건 아니니까요... 너무 절망적인 이야기는 아니길 바랍니다. 좀 더 용기를 북돋는 이야기를 하자면 여성은 얼굴보다 몸을 먼저 본다는 소문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너무 기죽지는 마세요.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얼굴도, 넓은 어깨도, 초콜릿 복근도 아닙니다. 개성이 중시되고 다양한 매력이 존중받는 현대 사회에서는 외모를 가꾸는 일도 중요하지만 그것 이상으로 내면을 가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인품'은 예나 지금이나 인간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여겨지니까요. 그러니까 자신의 내면을 가꾸는 것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하지만 운동은 멈추지 마세요. 

당신의 훌륭한 인품이 몸보다 더 빨리 보이지는 않으니까...





이상, 듀오 애피소드챠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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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남자다] #02 "여자 사람 친구가 여자친구가 될 수 있을까?"


듀오 애피소드 기획 특집, 간택 받지 못한 남자들의 하소연 칼럼<나도 남자다>!

상위 1%의 '사랑받는 남자'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이 세상의 모든 평범남들에게 바칩니다!




#02 "여자 사람 친구가 여자친구가 될 수 있을까?"


사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고민을 한다고 합니다. '나는 분명 솔로인 상태인데 내 옆에서 같이 팝콘을 먹으면서 영화를 보는 이 처자는 누구인가?' 절대로 '여자친구'는 아닌데 '여자친구'가 맞는, 이 사람을 우리는 '여자 사람 친구'라고 부릅니다. 사귀는 사이는 아니고 그냥 보통 동성친구처럼 친한 이성친구. 정의부터 난감합니다.


혹자는 그렇게 말합니다. '남녀사이에 그냥 친구는 있을 수 없다.' 과연 사실일까요? 

정말 그냥 친구사이는 있을 수 없는 걸까요?

이 문제에 대한 답변을 얻고자 포털 사이트에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캡쳐화면]


놀랍게도 지식검색 카테고리에 등록된 여자 사람 친구 관련 글이 무려 5,431건 입니다. 그만큼 여자 사람 친구에 대한 고민이 많다는 사실을 반증하고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정말 여자 사람 친구는 존재할 수 없는 걸까요? 그 질문에 저는 이렇게 답변을 하고 싶네요. 


"당신의 마음에 달려있다"


그렇습니다. 세상에 법으로 여자 사람 친구를 금지하고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당신의 마음먹기에 달려있는 거죠. 당신이 그녀를 그냥 친구로만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 마음 먹기라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우리 남자들 곁에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이성친구는 어떤 이유에서건 호감이 생길 수 밖에 없으니까요. 만약에 그 친구가 빼어난 외모를 자랑하기라도 한다면. 어느 샌가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경험도 그리 낯설지만은 않습니다.


그렇다면 조금 화제를 바꿔볼까요? 오랜 시간 동안 그녀를 좋은 친구로만 지내던 어느 날, 그녀가 갑자기 여자로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이 감정이 과연 연애감정인지 당황해 하면서도 고민을 거듭한 끝에, 그녀에게 고백합니다.

 이렇게요.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위의 고백남의 절절한 사연을 읽고 나니, 왠지 우리 마음이 더 짠해지는 것처럼 느껴지는데요. 이 고백남의 결말은 아무도 알 수 없겠지만, 그래도 우리 남자들의 의리로 행복한 결말을 맺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렇게 친구로 시작해서 호감을 느끼고 마침내 고백을 하게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변을 살펴보면 그렇게 행복한 결말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용기를 내어 그녀에게 고백을 해보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주로 이런 내용이죠.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단호합니다. 너무 단호해서 단호박인줄 알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단호합니다. 고백이 민망할 정도로 단호한 대답에 당황할 여러분들을 위해 여자분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왜 이렇게 단호한 거절을 할까요?


물론 저렇게 메신져로 고백하는 것에 여자들은 치를 떨 정도로 질색을 합니다. 여자들은 남자다운 사람을 좋아하니까요. 적어도 고백하는 방법이 틀렸던게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게 아닙니다. 직접 만나서 박력있게 고백을 해도 돌아오는 답변은 대부분....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그렇습니다. 남자는 여자 사람 친구가 얼마든지 여자 친구로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안타깝게도 여자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당신을 '남자 사람 친구'로 보는 순간 이미 당신에 대한 연애감정은 Zero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만약 조금이라도 당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면 섣불리 그런 관계로 설정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조금은 실망스러운 답변인가요? 하지만 냉정하게도 현실이 그렇답니다. 우리가 그녀에 대한 여지를 두고 관계 설정을 어정쩡하게 하는 동안 그녀는 우리에게 확실한 선을 그어버리는 것. 그것이 바로 여자라는 존재니까요. 우리는 그 점을 확실히 알고 가야 하겠습니다. 


우리에게는 두가지 길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세상의 절반이 여자인 만큼 다른 사랑을 찾아보는 겁니다. 당장은 힘들겠지만 더 좋은 여자를 발견한다면(이를테면 더 예쁘거나 더 몸매가 좋거나...) 금방 우리들 마음의 무게추는 그 쪽으로 치우쳐 있을 겁니다.

두번째는 관계 설정을 처음부터 명확하게 하는 겁니다. 지금 당장 다가가기에는 용기가 부족하다고 해서 좋은 친구로 시작한다? 절대 안될 말입니다. 만약 그녀를 내 여자로 만들고 싶다면 지금 당장 당당하게 고백하세요. 숫기 없는 모습보다는 당당한 당신의 모습이 훨씬 매력적입니다. 창피해하지말고 자신있게 말하세요. 그리고는 어떤 결과가 나오든 간에 쿨하게 인정하는 겁니다. '혹시 거절 당하면 어떡하지?' 라고 지레 겁먹고 마음 졸이고 있는 당신. 썩 보기 좋지는 않네요.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이명길 연애코치가 이런 말을 했죠. 


"연애는 젊음의 특권이다. 당당해져라. 

창피하더라도 당당할 수 있는 것이 젊음이다."


당신 스스로가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당당해지세요. 분명 당신에게는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이상, 듀오 애피소드챠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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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남자다] #01 "데이트하기 질린다"


안녕하세요, 듀오 애피소드 독자 여러분~

오늘부터 듀오 애피소드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연애칼럼 <나도 남자다>가 연재됩니다!

<나도 남자다> 전국의 모든 평범남들을 위한 연애칼럼으로, 남자들이 그동안 연애를 하면서 하소연하고 싶었던 사연들을 모아 소개하고 상위 1%의 '사랑받는 남자'가 되기 위한 조언을 제시하는 연애 지침서입니다. 

아직 솔로이신 분들도, 연애중이신 분들도 함께 읽고 모두모두 사랑받는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

그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01 "데이트하기 질린다"


연애 초반, 그녀와의 데이트는 항상 기다려지고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데이트를 하는 동안에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다보니 어느 새 귀가해야 할 시간. 조금이라도 더 함께 있고 싶어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집 앞까지 데려다 줍니다. 항상 바래다 주고 막차를 타고 집으로 가는 길에도 그녀의 안부를 물으며 쉬지 않고 메시지를 주고 받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후. 우리들의 모습은 많이 달라져 있습니다.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에 무료함을 느끼는 것처럼 매번 똑같은 데이트는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지 못합니다. 혹자는 이를 두고 "권태기"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권태기와는 분명히 다른 종류의 감정인 것 같습니다.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지만, 예전처럼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거나 기다려지고 설레는 마음은 사라진 것 같습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연애의 온도']


우리 남자들은 이렇게 '변하는' 걸까요? 여자들의 입장에서는 이런 우리들의 모습이 서운하게 느껴지기만 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샌가 다툼이 벌어지고 이런 다툼이 계속되어 쌓이다 보면 결국 '헤어짐, 이별'에 도달하게 됩니다. 마치 어느 영화나 드라마에서 처럼 '특별한 이유' 로 인해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어이없게도 우리는 서로에게 '특별함'을 느끼지 못해서 헤어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오랜기간 지속되는 연애를 하는 커플들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오랜 연애 끝에 결혼에 성공하는 방법은 따로 있는 건 아닐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특별한 비결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연애도 엄연히 사람과 사람간에 벌어지는 인간 관계이며 사회 생활의 일부입니다. 대인관계에 특별한 비책이 존재하지 않듯, 연애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인간관계에 있어서 부단한 노력을 하는 것 처럼 연인 관계에 있어서도 끊임없는 노력이 필합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러브픽션']


"연인 관계에 가장 필요한 것은 상호간의 끊임없는 노력이다"


때로는 익숙하고 편안한 사람이 내 옆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애라고 하는 것은 익숙함의 연속이 아닌 새로움의 연속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항상 새로운 사람이 될 수는 없겠지만, 새로움을 찾아 끊임없이 노력하세요. 익숙한 상대를 새롭게 바라보고, 새로운 이야깃거리를 꺼내보고, 새로운 데이트 코스를 찾아보고, 새로운 맛집을 찾아보세요. 


오랜 연애를 하는 비법은 앞서 말씀 드린 것 처럼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답니다. 단지 끊임없이 새로움을 추구하고 노력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고인 물은 썩기 마련입니다. 정체되어 있지 말고 동(動)적인 연애를 위해 오늘부터라도 노력해보세요!


오늘 저녁에는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 색다른 데이트 코스를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요? :)




이상, 듀오 애피소드챠우였습니다~

다음 시간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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