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명대사 - 아저씨
연애명대사 2010/09/03 08:30 |연애명대사 - 아저씨
요즘 어딜가나 여성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ㅎㅎ
바로 영화 '아저씨'에서 가슴 속에 큰 상처를 간직한 고독한 옆집 아저씨 역할을 맡은 원빈이 그 주인공인데요.
너무나 완벽한 외모로 그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원빈이 아저씨 역할이라니...언뜻 생각하면 어울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지요.ㅎㅎ
원빈이 맡은 주인공 태식은 주변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외로운 옆집 소녀 소미가 유일하게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특별한 존재였죠. 태식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상처받은 어린 소미를 위로해주고 싶지만 너무나 사랑했던 자신의 가족을 잃은 후로 마음이 굳게 닫혀버려 따뜻하게 마음을 표현하지 못합니다.
그냥 감옥이 잘 어울릴 것 같긴 해요
아저씨도 내가 창피하죠? 그래도 괜찮아요
아저씨까지 미워하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 한개도 없어!
그러면 여기가..여기가 너무 아파. 그래서 아저씨 안미워
그러던 어느날 자신에게 마음을 열어준 소미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납치를 당하게 되고 자료출처: 영화<아저씨> 중에서
사회에 등돌린 자신에게 유일하게 따뜻하게 마음을 열고 다가와준 소미를 찾기 위해 태식은 목숨을 건 싸움을 시작합니다.
며칠 안됐는데.. 얼굴이 기억이 안나.. 사진이라도 찍어둘걸..
그때 모른척해서 미안해...
한번만, 한번만 안아보자
자신을 특별하게 생각하는 소미에게 본의 아니게 상처를 줬던 자신의 행동을 사과하는 태식.
우리도 가끔은 너무나 바보같이 그럴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도 내 맘과는 다른 행동이나 말투가 나올 때가 있어서 나를 사랑하고 아껴주는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죠.
그리고 가까운 사이일수록 내 맘은 그렇지 않다는 걸 알아주겠지...라고 그냥 넘어가 버리거나
막상 사과하려니 부끄러워서 머뭇거리다가 적절한 시기를 놓치기도 하고요.
태식은 소미를 찾은 후 자신이 상처를 줬던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하며 꼭 안아주면서 마음을 표현하죠.
가깝고 사랑하는 사이일수록 본의아니게 상대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그냥 무심히 넘기지 말고 내 진심은 이렇다...상처를 주어서 미안하다는 마음을 표현해주어야 합니다. 상처가 쌓이다보면 오해가 생겨날 수 있고 미움과 원망이 생기기도 하니까요.
미안하다는 말도 좋고, 말하기 부끄럽다면 마음을 전달하는 편지를 쓰는 것도 좋고, 꼭 안아주거나 손을 잡아주는 것도 좋겠네요.
혹시 아직도 영화 아저씨를 보지 않으셨다면 이번주 주말엔 눈이 심히 정화되는 원빈 아저씨를 한번 만나보시는 것도...ㅎㅎㅎ
이상 듀오 애피소드의 까칠한 알라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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