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남자다] #13 "처음 말을 걸 때에는..."


듀오 애피소드 기획 특집, 간택받지 못한 남자들의 하소연 칼럼 <나도 남자다>!

상위 1%의 '사랑받는 남자'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이 세상의 모든 평범남들에게 바칩니다!




#13 "처음 말을 걸 때에는..."


다음 상황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사진출처: pixabay.com]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는 퇴근길, 당신은 여느 때와 다름 없이 버스 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정신을 차려보니 버스 정류장에 왠 처음보는 아리따운 아가씨가 서 있네요. 마침 그녀가 탈 버스를 보니 공교롭게도 당신이 타는 버스와 같은 버스입니다. 만원 버스에 나란히 서서 가게 됩니다.


[사진출처: pixabay.com]


평소에 당신이 상상했던 이상형과 거의 일치하는 그녀, 버스가 도착하기 전에 뭔가 말을 걸어야 할 것 같은데... 이런 상황이라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사진출처: pixabay.com]


"아... 그.... 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한 당신은 그렇게 말만 한참 더듬다가 이상한 사람 취급 당하며 비참한 결말을 맺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주변에서 흔하게 들어볼 수 있는 '슬픈' 이야기입니다. 어째서 우리들은 마음에 드는 여자 앞에만 서면 벙어리가 되는걸까요? 평상시에 여자와 말을 섞어보지 못한 것도 아닌데 꼭 이런 중요한 순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하죠.


이런 현상은 남자 입장에서는 당연합니다. 평소에 적극적인 성격이 아닌 당신이라면 더 그렇겠지요. 왜냐하면 당신은 결말을 걱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 말을 걸었다가 이상한 사람 취급하면 어떡하지?"

"남자친구가 있다고 하면 어떡하지?"

"거절당하는 모습을 남들이 보면 비웃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머릿속에서 맴돌고 있는데 어떻게 다음 행동을 할 수 있을까요. 망설이는 순간 차는 떠났다고 여기면 되겠습니다. 결국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용기"입니다. 옛말에도 용기있는 사람이 미녀를 얻는다라는 명언이 있다는 것은 이제 말하면 입이 아플 정도입니다.


[사진출차: pixabay.com]


우리 남자들의 '종족 특성'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뒷 일을 생각하지 않는다' 라는 것인데요. 평소에는 이런 특성이 사회생활하는데에는 다소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연애"를 하는 데에는 꽤나 도움이 된답니다. '들이대는 것' 은 곧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비춰지니까요. 


기억하세요.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용기입니다. 복잡한 전략이나 계획이 아니라 실행에 옮기는 일이요.


이상, 듀오 애피소드챠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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